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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12/08 (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도두봉' 입구에 아기자기 예쁜 소공원이 있다. '도두봉' 정상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계단으로 이루어진 길이다. 나즈막한 '도두봉'에 오르면 봉수대가 있었던 만큼, 사방이 툭터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조금 전에 걸어온 용담해안도로가 한 눈에 들어온다. 다시 내려가는 계단 앞에 서면 공항 활주로도 보인다. '도두봉공원' 산책로로 내려간다. 마지막 계단 즈음에 서면 도두봉 아래 멀리 이호테우 해변의 목마 등대까지도 보인다. '도두항' 물고기 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보는 도두항의 모습이 평온하고 예쁘다. '도두 추억愛 거리' 이호해변 가는 길도 생기가 돌아서 다행이란 생각을 하면서 지나간다. 옆지기에게 몇 번이나 되물었다. '이호테우 해..
(11월23일 토요일) 3박4일 동안 오름을 걷고, 신제주로터리 인근의 (이름만)호텔로 숙소를 옮겼다.순전히 3일 동안 올레로 접근하기 편한 곳에 정한 숙소는 인근에 중국 관광객이 많은지 거리에 나서고 보면 시끄러운 중국말이 한국말 보다 많이 들리고, 객실은 넓기만 하고 내 취향이 아닌 건 확실한 곳이었다. 다음 날 아침...전 날의 여파로 컨디션이 안좋은 옆지기 눈치 보느라 늦게 숙소를 나섰다. 숙소 바로 앞 버스 정류장에서기다리지 않고 올레 17코스 도착점이자 18코스 출발점인 관덕정으로 가는 455번 버스 승차, 관덕정 건너편에서 하차했다.(10시13분~10시30분) 왠지는 모르겠지만 좋아하는 간세라운지X 관덕정분식이 11월19일(화요일) 기준으로 문을 닫고 스탬프 박스는김만덕기념관 앞으로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