窓..門..

팔공산 부인사의

lotusgm 2007. 4. 27. 15:18

 


 

 

꽃살문......

속세와 부처님 계시는 곳을 경계하는 마지막 문이 아니라

지금 나를 버리고 다른 나를 찾을 수있는 마지막 기회를 알려주는 경계는 아닐까.

 

아름다운 사월의 햇살로 말끔히 씻기워진 꽃살문앞에

 

순례자는 속세의 욕심일랑 내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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