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rt♥Love
heart..그는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lotusgm
2011. 10. 17. 10:04
마음 바르게 서면
세상이 다 보인다
빨아서 풀 먹인 모시 적삼같이
사물은 싱그럽다...
박.경.리. 「마음」
------------------------
안타깝게도 내가 부신 눈을 하고 올려다 본 것은
'어디~ 어디까지 컸나?'
바람에 흔들리는 보리수 꼭대기 였다.
한참을 그렇게 올려다 보면서, 미얀마 쉐다곤 파고다의 웅장한 보리수와
내소사의 아름다운 보리수를 떠올리고 있었다.
그랬는 데...
그는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애절하게...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