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사
잘못 찾아들어간 곳에서 만난 청련암
lotusgm
2013. 10. 16. 18:08
금산사 산내 암자 청룡사를 찾아가는 길이었다.
우리를 내려준 버스 기사분이 잘못 알려준 산길 끝에 청련암이 있었다.
청련동洞이라는 표지석이 있는 것으로 봐서 예전 동굴 자리에 암자가 생긴 것 같았다.
극락전 뒤의 산과 극락전과 3층석탑이 일직선에 놓인 형태.
누군가 맞춰서 지었네..묘허큰스님의 말씀.
극락전과 요사채가 있는 자그마한 암자.
이렇게 우연히 인연이 맺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