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한국불교 태고종 대성사

 

 

 

 

다음 절로 이동하는 중에도 간간히 눈발은 날리고 야트막한 재를 넘는 일도 여간 조심스러운 게 아니다.

다행히 길은 이상하리만치 한적해서 잘못 들어간 길을 되돌아 나오기가 그래도 수월했다는..

 

 

 

 

차에서 내려서서 건너다 보니 논 너머 주택 사이에 대성사 전각이 보였다.

 

 

 

 

항상 우리끼리 우스개소리로 하는 거지만 유서깊은 오랜 절 아래 마을에는 꼭 십자가 찬란한 교회가 함께 했었다.

'큰 교회 십자가 보이는 거 보니까 절로 들어가는 길인가 보네.'

 

 

 

 

대성사가 한눈에 들어오는 절 마당.

 

 

 

 

충청북도 옥천군 이원면 강청길 36-9

전통사찰 제57호 한국불교 태고종 대성사.

 

 

 

 

 

 

 

 

문화재신청 중인 지장보살 토불.

 

 

 

 

 

 

문화재급 작은 토불도 쾌적한 환경에서 잘 보존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85년 전통사찰 대성사는 지금의 상덕스님께서 대웅전 불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계신곳이다.

지금은 좋지않은 환경의 대웅전에 문화재급 불상과 탱화가 걱정스럽다는 말씀을 하셨다.

 

 

 

 

 

 

대성사 주지 상덕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