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몬트리올 시가지에서 내가 보고싶은 것만 보기
다름 광장 건너편의 '몬트리올 은행' 건물은 로마의 판테온 신전을 본따서 1847년에 지어졌는데,
캐나다의 은행 건물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거리는 고색창연한 건물들이 줄줄이 이름을 꿰차기도 힘들 정도로 모여있는 몬트리올 구시가지.
된장녀...쯤 되려나?
노트르담이 있는 다름 광장을 애워싸고 있는 오래된 건물들을 바라보는 재미도 꽤 쏠쏠하다.
붉은 건물은 뉴욕 보험회사 빌딩으로 1888년에 지으면서 몬트리올에서 최초로 엘리베이트를 설치한 곳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그 옆의 특이한 모양의 건물은 알드레드 빌딩으로 뉴욕에 있는 빌딩과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거리의 일조권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계단 모양으로 지었다고 한다.
무료로 다운 받아서 몬트리올의 중요한 장소만 관광할 수 있는 사과 앱도 있다.
물론 영어든 불어들 자신있는 언어가 있어야 가능하겠지?
30분 동안 구 몬트리올을 한바퀴 도는 관광마차인 칼레슈.
길 이름,광장 이름 줏어 섬기다가 나중에는 애라 모르겠다.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그냥 발길 가는대로 눈길 가는대로..
그러다 보면 또 멀리 봉스쿠르 마켓의 은빛 돔이 보이고 정면에는 교회가 보이고..
구 몬트리올 뒷골목에서 보리수를 만나다...
우리는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샹드마르 역으로 가는 길에
처음 우리가 출발했던 시청에서 항구쪽으로 기다랗게 자리한
또다른 구 몬트리올의 중심 광장 '자크 카르티에 광장 Place Jacques Cartier'으로 나왔다.
1804년부터 시장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중앙에 있는 넬슨 제독의 동상.
아마도 공연이 있을 예정인가 보다.
그런데 그 규모가 꽤 크다.
아침에 이 곳을 지날 때 눈 앞에서 벌어진 당황스러운 길거리 퍼포먼스 때문에
동상의 존재 조차 기억이 나지 않았다.
누.구.신.지?
아는만큼 보인다더니 돌아갈 때 되어서야 이정표가 보인다.
구 항구
구 몬트리올 가는 길
샹드마르 역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