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사는 세상/남해안길 2,062㎞
하고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에 대하여...
lotusgm
2018. 5. 23. 17:46
바다를 좋아하지 않았던 나...
바다가 좋아지기 시작한 길 위에서
눈 앞의 끝이 안보이는 길을 걸으면서도 항상 생각은 바로 발끝에 달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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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나와 다르다.
그들과는 다른 나를 알고있는 자신만이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왜 몰랐을까?
나는 오늘 남해안길에서 영원히 내려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