얻어먹는 밥이 제일 맛있다. 최愛 돈까스 집 <댓짱 돈까스> 리첸시아 점
종일 컴퓨터 앞에 자리잡고 앉아 전전긍긍하더니 在宅으로 돈 벌었다고 맛난 거 사준다고 한다.
이럴 때는 변심하기 전에 비싼거 먹어야 되는데...
걷지않은 자 먹지도 마라~ 차로 가면 5분 각이지만 걸어서 가면 왕복 4km쯤에 있는 돈까스 집까지
운동도 할겸 걸어가기로 하고 일찌감치 출발한다.
십수년 드나들었지만 영업시간은 처음 보는 것 같다.
브레이크 타임(15시~17시) 길고... 일찍(저녁 8시30분) 문 닫는다...그리고 일요일은 영업 안한다.
워낙 손님이 많은 곳이라 실내를 사진으로 담기에는 좀 뻘쭘했었다.
그런데 오늘은 작정하고 조금 이른 저녁시간이다 보니 조용해서...
가족 손님과 혼밥 손님이 유난히 많은 곳이다.
로스(등심)까스.
카레까스.
카레까스 고기는 두툼한 안심으로 살살 녹는다.ㅋ~
이 집 까쓰 고기는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훌륭한 것 같다.
댓짱에서 나오면 집에 가는 길에 꼭 보게되는 풍경인데...방배 카페골목 입구이다.
아무리 예전 명성을 잃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방배 카페골목'인데...주말 카페골목은 너무 조용하다.
'자원유붕래'면 내가 좋아하는 맛집 <댓짱 돈까스>로 간다.
다리를 다쳐서 외출이 션찮으니 승질모리만 나빠지고 있을 거라며 ㅋ~ 30년지기 친구 둘이 집 근처로 나를 데릴러 왔길래 (자기네들 표현을 빌자면) 수지 촌놈 둘 데리고 오랫만에 방배동 '댓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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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에도 갔었고, 그 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