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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Happy birthday to me~ 본문
언제부터 인지 모르지만 생일을 찾아먹는 일이 쑥스러워지고
누군가 아는 척이라도 할라치면 얼렁뚱당 얼버무리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죽어라 생일 열심히 챙겨먹는 사람이 어쩌면 뻔뻔스러워 보이는 지경에 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생일은 챙겨먹었다.
이 정도면 뭐....
야튼 생일은 생일이다.
'자신에게 주는 생일선물'이라고 내심 변명을 하면서 맘에 드는 신발을 선뜻 구입했다.
**premium converse 한정판 300족 이라는.
좀 비싸긴 하지만 발이 더 클 것도 아니고 죽을 때까지 신을 거라고.ㅋ~
이 나이에 vintage는 좀 그렇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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