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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내가 사는 세상/道,城,島,山 (78)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선유도공원 입구 정류장에서 버스를 내려서서 육교로 올라서면, 잘 알고 있지만 정작 눈에 들어오는 도시다운 풍경에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도시가 도시다운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곳이다. 정면에 한강 남쪽에서 선유도 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는 활처럼 휜 '선유교'의 모습이 보인다. 선유도공원으로 가는 '선유교'에서 바라 본 여의도 방향. 선유도공원 방향. 새천년을 맞이하는 프랑스 2000년 위원회와 서울시가 공동기념사업의 하나로 만든 '선유교'에서는 자연 초지와 어우러진 한강과 탁 트인 서울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그리고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최고의 포인트이기도 하다.무엇보다 한강 위의 유일한 '선유교'는 자체만으로 풍경이 되어 준다. 선유도공원 입구의 전망대.전망대에..
(5월4일 토요일)날씨가 어찌나 좋은지 그저 현관문을 나서는 것만으로도 봄을 만끽 할 수 있는 걸, 마침 잘 익어서 맛난 열무김치를 가져다 준다는 핑계로 부부가 딸아이와 점심 약속을 잡았다. 전 날 티친 노병님께서 올리신 월남쌈이 급 먹고싶기도 하고 해서 딸 집과도 가까운 마곡나루역 1번 출구 인근의 '사이공 윤다이'로 가는 길...9호선 '마곡나루역'은 처음인데 연휴의 첫날 점심시간 이라서기도 하겠지만 굉장히 번잡했다. 김경민 작가의 작품 바로 뒷편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사이공 윤다이'는 한국으로 귀화한 베트남 출신의 요리사가 한국사람의 입맛에 맞는 베트남 음식을 하는 집이다.그리고 점심을 먹고 바로 맞은편의 '비엔나 커피 하우스'에서 커피를 마셨다. 처음부터 월남쌈이 목표였던지..
옆지기가 지인들과 걸었던 좋은 길을 소개해 준다길래...경복궁역 1번 출구로 나선다.걷고나서 결론만 말하면 그렇게 좋은 길이라고 추천하기는 망설여질 정도로 악랄한 계단 박람회 같았다.차라리 높은 산 정상을 골라 찍는 게 낫지... 도성길도 굉장히 걷기 힘든 길인 것을 경험하고 별로 걷고 싶지 않은데이 날 걸은 길 역시 정확히 알았다면 따라 나서지 않았을 것 같다. 사직공원 앞에서 백석동 길로 들어선다. '인왕산 자락길'로 올라서는 계단.생각지도 않게 여기저기서 무리지어 왁자지껄하다. 길 아래에 황학정 국궁전시관이 있는 곳은 옛 등과정터 이다.등과정은 조선시대 무사들의 궁술 연습장에 세운 정자(射亭)로, 서울 서쪽 지역의 다섯군데 이름난 사정 가운데 하나였다. 길 따라 오..
며칠 기온이 올라가니 기다렸다는 듯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통에 외출 마저 조심스러운데 일요일 부터 다음 주 초반 날씨가 안좋다는 예보로 미루어 보아 바로 그날이 오늘이다...12월 6일 토요일. 맑은 하늘을 볼 수 없다가 오늘은 하늘도 맑을 거라니 일단 나서고 보자. 오랫만에 남산으로...4호선 명동역에 내려서 이른 점심을 먹은 후 남산으로 가기로 하고 명동역 9번 출구로 나서는데 관광객들이 캐리어를 들고 짐 보관소 앞에 줄을 서있는 모습이 보인다. 얼마 전 홍콩에서 짐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검색을 하다가 결국 호텔에 맡겨 놓고 다시 찾으러 오고...그랬다. 우리나라는 지하철 역 마다 라커가 있는데... 이 곳은 인천 공항으로 배송도 해주나 보다. 명동성당 바로 뒤에 있는 명동교자 본점,무심히 봤..
울릉도 여행 마지막 날 아침에는 첫 날 도동항에 도착하고 부터 눈에 들어왔던울릉여객선터미널 건너편 해안산책로를 걷기로 했다. 그런데 이 곳 역시 출입통제가 된 곳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다. 건너편에서도 시선을 끄는 절벽에 매달린 노란 털머위와 보랏빛 해국은 가까이에서 봐도경이롭기 그지없다. 산책로 입구에 앉아서 어제부터 주머니에 들어있는 오징어먹물 빵을 먹었다.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12시30분에 사동항을 출발해서 포항영일만으로 가는 크루즈에 승선을 시작한다. 일몰을 보러 8층 갑판으로 올라서니 얼마나 바람이 불어대는지 날아갈 것 같은 공포심까지 들었는..
'독도전망대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또다른 전망대인 '내수전전망대'로 간다.버스에서 내려서서 누가 인솔해 주지도 않고 기사는 그냥 오라갔다 내려오라고만 하고 자유롭게 풀어준다. 언덕진 진입로로 들어서면 곧바로 기대감 최대치의 바다 풍경이 다가온다. 생각지도 않았던, 짧지만 꽤 경사진 길을 지나 풍경 최고의 전망대에 도착한다. 와우~ 그날 이라서 특별한 하늘을 머리에 이고 '관음도'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위치에서 관음도로 들어가는 연도교는 안보이지만... 그리고 이 방향에는 조금 전에 갔었던 '촛대바위'가 보이는 '저동항'이다.가까이에서 봤을 때도 외국의 어느 작은 항구처럼 예뻤는데 멀리서 바라보니 오목하게그림처럼 예쁘게 자리 잡은 모습이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