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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0z0UW/btq6As4YkEN/E1WkAk1IZL8XvoFyemT8z0/img.jpg)
선인장자생지를 향해 지나가는 월령안길에 들어서면서 '무명천할머니삶터' 이정표가 눈에 띄기시작하고, '무명천할머니 길'이란 벽화길이 나타났다. 그날 찍어 온 벽화를 보면서 검색을 해봤더니, 정말 엄청나고 무서운 사건 뒤 비운의 진아영할머니의 삶이 있었다. 20분짜리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내내 울분에 치가 떨리고 가슴이 답답했다. 미리 알고 갔더라면...다른 모습을 보았을텐데... 제주의 아픈 얼굴 무명천 할머니(본명 진아영 1914~2004) 무명천할머니는 제주 4.3사건 당시인 1949년 1월12일 한경면 판포리에서 토벌대의 총격으로 아래턱을 소실하였다. 그 후 정상적으로 말을 하거나 먹지 못한 채 소화불량 및 관절염등 후유장애를 앓다가 2004년 9월8일 향년 나이 90세로 생을 마감하였다.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c0EPPd/btq54qT85u9/kRYJ3qrROGdUqoRkkpYhq0/img.jpg)
원래의 모습 그대로 돌담 밭담이 아름다운 가파도지만 그래도 그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벽화 마을길도 있다. '가파도도서관' 문이 열려있었다면 분명히 들어가 봤을텐데...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예쁜 집 마당을 훔쳐봤다.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5oNAG/btqVCcLMYYf/zocD62ewDbMsAmcdkFNwzk/img.jpg)
강화나들길을 걷기 위해 생전 처음으로 교동도에 들어갔다. 안개 자욱한 교동대교를 건너면서도 '이 다리만 아니었다면 배를 타고 들어갔어야 하는 섬'으로 간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았다. 공용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가장 가까운 시장 입구로 들어간다.작은 시장이지만 골목 앞에 각각의 길 이름이 있다. 노모와 즐겨 보던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에 불과 지난 주에 이야기가 나왔었다.많은 사람들에게 대룡시장의 존재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을 지도 모르겠다. 커피콩 이발소. 진짜 제비가 앉아 있는 줄 알았다.ㅋㅋ~ 그림 속 인물들의 표정이 재밌다. 강정집에는 강정 대신 냥이가...그런데 하나도 어색하지 않다는 사실. 좁은..
대구 본가에서 길 하나 건너면,아니 길을 굳이 건너지 않아도 목만 주욱 빼고 바라보면 김광석길 주변의 부산스러움이 눈에 들어온다. 아침에는 떡국 끓여 먹자시는 옴마 말씀에 *대구식 떡국떡을 사러 간다니까 '부근에는 없을낀뒈?'한마디 하시는 걸 호기있게 방천시장에 가면 있다고....
마을을 가로지르는 원색의 옹벽에 그려진 예쁜 집. 그 위에 멀리~~ 어떻게 올라가는 지 길은 못 찾았지만 여왕의 귀환 김연아. 벽화동무가 찍은 사진 속 gm 찾기. 옹벽을 오르는 다른 쪽 계단 옆에는 이순신에 관한 역사 그림이 그려져 있다. 그리고 고소동 천사마을의 천사. 벽화동무가 찍은 gm. 어딜가나 있는 천사날개. 어딜가나 천사날개 앞에는 북적거리는 사람들. 그날은 오랫동안 우리 둘 뿐이었다. 여수 하면 오동도,향일암,그리고 갓김치. 이 방향에서는 여수 시내가 보인다. 또다른 방향의 벽화골목. 진남관으로 가는 길이라고 지나가던 주민분이 자랑하셨다. *진남관-여수 진남관은 선조 32년(1599) 전라좌수영 객사로 건립한 건물로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승리로 이끈 수군 중심기지로서 현존하는 지방관아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