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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묘허큰스님 법문 (34)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약인투득상두관 (若人透得上頭關) 시각산하대지관 (始覺山河大地寬) 불락인간분별계 (不落人間分別界) 하구녹수여청산 (何拘綠水與靑山) 나...무...아...미...타...불 이 세상에 많은 종교가 있지만 불교를 제외한 모든 종교는 전부 타력(상대의 힘)신앙 구원의 종교입니다. 오직 불교만이 자력신앙...내가 내 스스로 열심히 수행 정진해서 내 스스로 자성을 깨달아야만 생사윤회가 끝이 나요. 여러분들의 본래 면목...여러분들이 나라고 믿고있는 부모님께서 낳아 주신 김 아무개, 이 아무개로 이름 붙은 지수화풍 4대 물질로 이루어진 (형상있고 모양있는)유형, 색신(물질)으로 이루어진 이 몸뚱아리는 참 내가 아니예요. 전생에 지은 업 때문에, 이 세상에 누가 보내줘서 온 것도 아니고 오고 싶어서 온 것도 아니고 여러..

연일 35도를 오르내리고 있는 더운 날에도 우리는 방곡사로 간다. 8월6일(음력 유월 스무날)... 방곡사로 가는 버스 안은 보리화보살님의 수고로 요즘 우리 집 밥 보다 더 맛난 반찬들로 한 상 차려졌다. 직접 농사지으신 채소들로 만든 반찬은 하나같이 너무 맛있다. 같이 절에 댕기면 도반이라케도 되지만은 도를 함께 닦는 짝 반伴...같은 짝이 되어야 도반이고 신앙 생활을 같이 하는 내 짝이다 그 말이거등? 그런데 도반이라 카민서 쪼매 마음에 안들만 볶고 찌지고 싸우고, 시기 질투하고 중상 모략하는 그게 도반이야? 도반끼리는 서로가 이해를 하고 양보하고 존경하고, 서로 공부하다가 모르는 거 있으만 묻기도 하고...이 것을 불교 용어로 '탁마'라 그래...탁마琢磨할 줄 알아야 돼. - 큰스님 법문 중에서 -..

삼삼백발하청산 鬖鬖白髮下靑山 팔십년래환구안 八十年來換舊顔 인각소년송자로 人却少年松自老 시지종차환인간 始知從此還人間 -나.무.아.미.타.불-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설산 고행 6년 하신 그때, 자성을 증득하고 깨달아 부처님이 되셨어요. 부처님이 되신 다음에는 '내가 증득하고 깨달은 진리를 어떻게 중생들에게 보여주고 일러주어야 되는가' 하는 것을 코브라가 우글거리는 연못 속에 들어가서 삼칠 21일 동안에 사유(생각)하며 앉아 계셨다 그 말이야. 그렇게 삼칠일을 계시다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저 바라나시로 가셨어, 거기엔 왜 가셨나?...지금도 인도에서는 종교의 집단지가 바라나시예요. 인도의 수많은 온갖 종교의 총본산이 바라나시에 다 모여있어요...그 때만 하더라도 , 불교에서는 불교가 아닌 외도라고 해서 (육사 ..

이렇게 금년 신축년 불기 2565년은 지나가고 다음 해는 66년 이예요. 이제 천도를 정월 스무날 부터 입재를 하는데, 삼시개념불사...삼시라는 말은 아침 점심 저녁, 계념은 간절한 마음, 영가들에게 올리는 불사라고 책 이름이 '삼시계념불사' 입니다. 이 책이 대장경각에 판으로는 있지만 책으로 나온 것은 없었어요, 그런데 8.15해방이 되고 한창 정화불사를 할 적에 최초에 정화해서 들어가신 분이 해인사 주지 청담스님이예요...그때는 돈이 없고 그 앞에 해인사 일대 산과 대지들을 다 팔아서 정화를 하고 그리고 다 끝난 후에 자운스님이 주지로 들어 가니 땅은 남아있지 않고 빛만 있어...당신은 청정율사로 공부만 하고 수행하고 계율을 지키고 행정에 대해서는 잘 몰라요...당신하고 가장 친한 도반 중에 영암스님..

허망하고 무상하다..인간 세월 빠르도다. 정든 해는 간 곳 없고, 새해 다시 돌아왔네.. 묵은 해는 가도 말고.. 새해 다시 오도 마소.. 어린 아이 소년되고..소년되면 청년되고,청년되면 노인되고,노인되면 될 것 없어 멀고 먼길 가고마네. 금쪽같은 이내 몸과 틀림없는 이내 마음 새해부터 나아가자. 도끼 들고 산에 들며 덤불쳐서 개량하고 괭이 들고 돌밭 파니 황무지가 옥토된다.. 우리밭의 보리싹은 눈 속에도 피어있다. 우리 새암 물줄기는 소리치고 나아간다..부질없이 나아가며 새천지 아니볼까 .. 정신있는 우리사람 사람 중에 사람되자고 하더이다. -- 나.무.아.미.타.불 -- 염불 배운다고 있을 때 고봉스님이 스님들한테 성문지범을 상하권으로 된 거 한권씩 사줬는데, 성문지범 하권 뒤에 보면 여러 가사가 있..

부부은애 夫婦恩愛 상경조相敬助 하면용비봉무龍飛鳳舞 영화당榮華堂 하리로다.-나.무.아..미.타..불- 7월에 결혼하는 사람이 있는데 손가락이 아파서 요즘 글을 안쓰지만,그 사람 결혼식에는 꼭 글을 하나 써줘야겠다 싶어서 생각해 놓은 글이라...여러분들은 행복하고 싶지요? 최상의 행복은 항상 내가 천번 만번 더 한 얘기지만 "만족"에 있어요...만족이 없는 행복은 절대로 존재할 수 없고,만족의 반대는 불만이예요...만족하려면 감사해야 돼요. 감사할 거리가 없어? 자식도 애만 먹이지 뭐...없으면 애먹일 사람도 없어요...있으니까 애먹이고, 있어줘서 감사하고...내 자식으로 태어나고 있어줘서 애도 먹이고 속 상하게도 하지...없으면 외로워요. 물론 친구도 있어주면 좋잖아요...우리는 도반이라 그러거든? 길道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