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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파랑길 770㎞이어걷기 (23)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지난 주(20~22일) 제14차로 해파랑길 770㎞이어걷기를 마무리하고 한 주가 지난 10월 28일...해파랑길 역사상 처음으로 차로만 이동가능한 50코스 12.7㎞를 걸어서 완성하는 행사에 참석했다. 다른 해파랑길러들에게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에게는 더 의미있는 발걸음이 될 것으로 설레임 장착. 아침 07시에 양재을 출발해 11시에 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 주차장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주최측에서 마련한 선물을 챙기고 해파랑길 주머니에 해파랑길 여권 해파랑길 스카프 해파랑길 지도 해파랑길 다용도 돗자리 요것조것 쓰임새있게 준비하셨네. 서울에서 출발한 버스 두대 간성에서 출발한 버스 한대 모두 도착하자 긴설명 필요없이 '통일전망대'를 향하여 걷기 시작한다.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아래 도로길로 나란히 두줄.....
14회차 해파랑길 이어걷기 둘째날.전날 해파랑길 종주기념식을 마치고 느긋한 마음으로 밤을 맞다보니 그동안은 상상도 못할취침시간과 때문에 출발시간도 다른 때 보다 많이 늦었다.06시 30분 거진 전통시장 부근의 숙소에서 출발~ 우~우우우~우~ 풍문으로 들었쏘~ㅇㅓ둑한 항구를 빠져나가는 7인의 뒷모습이 머.찌.다.일인은 공판장에 널린 물고기에 한눈 팔고일인은 뒷모습 훔쳐보고어찌되었든 우리는 9인조다. 해파랑길 제10구간 48코스 도착점이자 49코스 출발점인 거진항 스탬프 박스가 거진 등대 아래에 있다. 스탬프 잉크가 없어서 아침부터 낑낑대면서..투덜대면서..립스틱으로 할까..한마디 했다가 퉁박 맞았다.난 그만큼 절실하구만...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23.5㎞ 남겨둔 ..
가진항 뒷산을 넘어 가진해변. 축사가 많아서 악취가 엄청났던 마을길. 남천. 남천 건너편에 보이는 정자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하고 과연 건너기 안전한가 선발대 투입. 물이끼로 미끄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흐르는 물은 맑고..나름 스릴있었다. 뭣모르고 나는 그냥 건넜는데... 여성 동지 넷은 멀리있는 다리를 건너러 가는 중. 남천 마루쉼터. 에피타이저. 밥도 참 각양각색이다.밤밥,연밥,현미밥,햇반. 다시 또 힘내서 가보자구요~일상탈출~행복한 동행~!!!2시 20분.점심이 늦었다. 지나왔던 건너편 길과 나란히 또 걷는다. 꽃이 핀 것 처럼 빨간열매가 주렁주렁 달린 나무..
※제 14차 해파랑길:10월21일~10월22일 (1박 2일)※ -해파랑길 제 10구간 47~49코스 삼포해변~가진항~거진항~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 1일차 해파랑길 제 10구간 47~48코스 삼포해변~가진항~거진항25.1㎞ //7시간 (식사,휴식시간 포함) 2일차 해파랑길 제10구간 49코스 거진항~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15㎞//5시간 10분(식사,휴식시간 포함) 제 14차 해파랑길 770㎞ 이어걷기.남은 거리가 짧고, 그리고 차로만 이동할 수 있는 마지막 50코스 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에서 통일전망대까지구간을 단 하루 10월 28일 걸을 수 있는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14회 차는 49코스에서 마무리할 계획이라 시간이 넉넉해금요 야간 차편을 이용하지 않고 동서울 터미널 발 속초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는 토요일..
죽도정으로 가는 길은 짧지만 지난 회차에 걸었던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생각나게 하는 길이다.때마침 태풍의 영향으로 종일 바다를 들썩이게 하는 파도가 있어 더 멋진 바다길처럼 느껴졌다. 누가 이렇게 부지런히 돌을 모아놨는 지.... 길 왼편 바위 틈으로 쑤욱 모습을 나타낸...몰랐지만 죽도암 해수관음...정말 놀랍고도 반가웠다. 생각지도 않았던 멋진 풍경 속에 숨어있는 죽도암 마당에 도착했다. 풍경 속 삼층탑은 잠시잠깐 시공을 초월한 곳으로 나를 데려가더라는... 죽도해변 앞바다의 검은빛 새처럼 떠다니는 서퍼들이 만들어내고 있는 풍경이 신기하게 다가왔다.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양양은 서핑의 메카로 불린다더니 이번에 내 눈으로 확인했..
오독떼기 전수관 앞 스템프 박스에서 스템프를 찍고 다시 걸어 내려와굴산교를 건너기 전의 천변 따라걷는 길로 들어섰다.10시 5분. '찻길 없~슈!' 라고 쓰여있다.덜 떨어진 운전자가 꽤나 들락거렸나 보다. 2017년 년말에는 원주~ 강릉간 철도대관령~ 강릉간 전철이 완공된다고 한다. 뜨거운 햇살에 완전히 노출된 이 길...곧 끝날 것 같으면서 이어진 이 길...정말 힘들었다. 오른 쪽 모산초등학교 앞으로 우회전. 왼편에 있는 모산봉(469m)으로 올라간다. 모산봉 정상.정신이 하나도 없었다.10시 57분. 등산이나 트레킹을 할 때 초콜렛이나 사탕을 꼭 가지고 다니다가 당 떨어지면 먹으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초콜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