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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만일 사람이 罪와 福을 지으면 그것은 지은 자의 것이니 그림자가 형체를 따르듯 언제나 지은대로 지고 다녀야 한다. -- *잡아함경 -- '아함경'은 불교경전 중 하나로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시기 직전 제자들에게 설하신 가르침이다. ('아함' ahamma은 산스크리트어로 '전승되어온 가르침'이란 뜻이다.)

매달 항상 같은 시각에 같은 장소에 서있었음에도 왜 그날이라서 눈에 들어왔을까? 찾아보니 오래전 10년전에 처음으로 저 하트나무를 발견하고 한동안은 버스를 기다리면서 서로 안위를 확인하고는 했었는데... 잎이 떨지는 가을에 걸쳐 겨울에는 만날 수 없게 되고 보니 잠시 잊고있었나 보다. 반갑기도 하고... 이 참에 플라타너스로 알고있는 저 넘의 정체를 검색해 봤다. 잎과 잎자루의 빽빽한 흰색털은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잘 흡착해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하다. 수분을 많이 분출하기 때문에 도시의 열섬현상을 누그러뜨리는 효과가 있다. 양버즘나무가 하루동안 내놓는 수분은 에어컨 여덟대를 다섯 시간 켰을 때 나오는 수분과 맞먹는다고 한다. 더러운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심지어 미국산자리공처럼 산성화된 땅에서도 뿌리를 내..

밀가루 음식으로 끼니를 떼우는 일이 많아졌다. 오롯하게 나 혼자만을 위해 밥상차리는 행위를 왠만해서는 꺼리다보니 "대충"일 수 밖에는 없는 빵에 자꾸만 손이 간다. 버터로 노릇하게 구워서 잼만 발라도 먹기 아까울 정도로 맛있다. 뜨거운 커피와 토스트 세쪽이 소확행인 내가 살 찔까봐, 콜레스테롤 수치 올라갈까봐 그것을 포기해야 한다면 어디서 어떻게 소확행을 찾을 것인가... 소.확.행. 캔디 불치사에서 부처님 치아사리함을 친견하고 아직 땅에 발이 닿지않은 듯한 행복감에 젖어 호텔방에 들어섰을 때 내 살포시 접혀진 이불 자락 속으로 드러난 배게 위에 놓인 뭔가가 눈에 들 blog.daum.net
언제부터였는 지 정확한 순간이 기억나지는 않는다. 모른 체 하고 있었다는 말이 더 맞을 지도 모르고... 아무 생각없이 시선을 던지곤 하는 곳에 던져진 그 시선을 기어이 일으켜 세우는 것이 있었다. 낮 시간 동안 달구어져있던 하늘이 마지막 발악을 하는 시간 드디어는 모른체도 통하..
머가 보여? 안보이면 말구~ 볼려고 굳이 애쓰지 않아도 눈에 들어와야 되거든. 그래야 나랑 할 얘기가 있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