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묘허큰스님과 함께 전통사찰순례
- 부산 구덕산 정수암 주지 무아스님
- 회주 묘허큰스님
- 음력 20일 방곡사 지장법회
- 자동차로 유럽여행
- 해파랑길 770㎞ 이어걷기
- 큰스님 법문
- 전통사찰순례
- 갈맷길
-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방곡사
- 단양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묘허큰스님과 함께 암자순례
- 제주올레
- 해파랑길 770㎞이어걷기
- 남해안길 2
- 방곡사 적멸보궁 진신사리탑
- 묘허큰스님 법문
- Heart
-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방곡사 스리랑카 성지순례
- 경주 남산
- 묘허큰스님
- 마애불순례
- 방곡사 무문관 두타선원
- 방곡사 주지 법봉스님
- 방곡사 두타선원
- 단양 방곡사
-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 하트
- 방곡사 주지 정봉스님
- Today
- Total
목록단양 방곡사 (3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은의광시 인생하처불상봉(恩義廣施 人生何處不相逢)...수원막결 노봉협처 난회피 (讐怨莫結 路逢狹處 難回避)... 나무아미타불 '명심보감'이라는 책이 있어요. 옛날 유학자들은 유학을 공부할 적에 제일 처음 한문을 익히기 위해 천자문을 배우는데, 천자문은 넉자씩(사자성어) 구성되어 있어요. 사자성어는 한문을 익히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지만 그 넉자로 우주가 만들어 지고 그 속에 한량없는 뜻이 담겨있기도 합니다. 그 다음에 보는 책인 '동몽선습'을 마치고 나면 '명심보감'을 봅니다. '명심보감' 계선편 그 첫째 구절이 '자 왈, 위선자는 천보지이복하고 위불선자는 천보지이화( 子 曰, 爲善者는 天報之以福하고 爲不善者는 天報之以禍 )니라' 그래요...자 왈이라 그러면 공자님이 말씀하시길,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8월23일(금요일) 방곡사 지장법회 가는 날.오늘도 간헐적단식은 틀린 것 같다. 나아가서 나는 점심도 건너 뛰었다. 항상 궁금한게...무량행보살님은 이 많은 음식을 혼자서만들어 짊어지고 오시는걸까?이 정도의 열정이면 나라도 구하실 수 있지 않을까?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복 받으십시요._()_ 푹푹 삶아대던 날씨가 아침이라서일까? 조금 선선한 느낌도 들어서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다 싶었더니뒤에 오시는 보살님들은 생기 발랄한 모습으로 손을 흔들어 주신다. 쩌렁쩌렁한 주지스님의 초성이 변함없이 법당을 장악하고, 한 구절도 빠지지않는 지장예참과 신중기도 까지. 제령한진치신망 석화광음몽일장삼혼묘묘귀하처 칠백망망거원향나.무.아.미.타...불 포항에 있던 노스님이 한 분 돌아가셔서 초상에 ..
방곡사로 가는 버스 안에서는 간헐적단식 중이라 아침을 안먹던 사람도 유혹에 넘어가게 만드는 보리화 보살님의 집밥 한상이 차려진다. 감사하게도 무량행 보살님 표 식후 디저트까지 먹었다. 월요일이라 정체가 심해서 다른 날 보다 40분 정도 늦게 방곡사로 들어섰다. 길목의 탑전과 부도전. 날이 맑지는 않은데도 유난히 작은 봉우리 위 적멸보궁 진신사리탑의 모습이 뚜렷하다. 그래서 누군가는 점심 공양 후 적멸보궁에 올라갔다 왔다고 자랑을 하더라... 20여분 이면 닿는 곳이건만 마음을 내지 않은 변명 대신 당장 다음 달에는 오를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대웅전에는 주지 정봉스님께서 지장예참울 봉행하고 계신다. 부전이신 송벽스님. 예불을 마치고 묘허큰스님의 법문. 공양 먹으러 나오니 그 사이 습기 머금은 마당이 후..
약인투득상두관 (若人透得上頭關) 시각산하대지관 (始覺山河大地寬) 불락인간분별계 (不落人間分別界) 하구녹수여청산 (何拘綠水與靑山) 나...무...아...미...타...불 이 세상에 많은 종교가 있지만 불교를 제외한 모든 종교는 전부 타력(상대의 힘)신앙 구원의 종교입니다. 오직 불교만이 자력신앙...내가 내 스스로 열심히 수행 정진해서 내 스스로 자성을 깨달아야만 생사윤회가 끝이 나요. 여러분들의 본래 면목...여러분들이 나라고 믿고있는 부모님께서 낳아 주신 김 아무개, 이 아무개로 이름 붙은 지수화풍 4대 물질로 이루어진 (형상있고 모양있는)유형, 색신(물질)으로 이루어진 이 몸뚱아리는 참 내가 아니예요. 전생에 지은 업 때문에, 이 세상에 누가 보내줘서 온 것도 아니고 오고 싶어서 온 것도 아니고 여러..
稽首慈悲大敎主(계수자비대교주) 地言堅厚廣含藏(지언견후광함장) 南方世界涌香雲(남방세계용향운) 香雨花雲及花雨(향우화운급화우) 寶雨寶雲無數種 (보우보운무수종) 爲祥爲瑞遍莊嚴 (위상위서변장엄) 天人問佛是何因 (천인문불시하인) 佛言地藏菩薩至 (불언지장보살지) 三世如來同讚仰 (삼세여래동찬앙) 十方菩薩共歸依 (시방보살공귀의) 我今宿植善因緣 (아금숙신선인연) 讚揚地藏眞功德 (찬양지장진공덕) 나.무.아.미.타.불. 이 구절은 지장경의 내용은 아니지만 지장경 제일 앞부분에 나오는 구절로 요즘은 '지장보살본원경'이니 '지장경강의'니 하는데는 나옵니다. 동국대학교 총장을 역임하셨고 김용사가 본사이신 퇴경 권상노박사, 고향은 경북 문경 산북면 석봉리라는 곳이고, 전생에는 문경 김용사 늦깎이 스님이었는데 그 스님 이름도 정확히 ..
일요일에 있을 방곡사에서의 행사를 위해 하루 전인 토요일, 방곡으로 향했다. 북단양 I.C를 나오자 '대한불교 조계종 원로 미룡당 월탄대종사 원로회의장' 현수막이 걸려있다. 지난 목요일 원적하신 미륵대흥사 월탄스님 다비식이 진행될 예정라는 소식을 단양에 와서 들었다. 거의 20년을 매달 한 두번씩 오는 단양 '방곡사' 바로 아래 몇 년 전에 오픈한 카페 '다우리'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건 바로 주변과 보호색을 띈 듯한 카페의 저 외관 때문이기도 하다. 북단양I.C를 나와서 단양 방곡도예촌으로 진행하다가 '방곡삼거리'에서 방곡도예촌으로 들어서면 바로 입구 오른편에 아무것도 아닌 듯 드러누워있는 카페 '다우리'가 있다. 특별히 주차장이라기 보다는 대충 공터에 비집고 들어가거나 길 가에 세우면 된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