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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내가 사는 세상/한 발 한발 서해랑길 (17)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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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1일 화요일) 접근거리가 가까운 서해랑길을 걸어 보기로 마음을 먹고 일주일만에 또 다시 인천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4호선 선바위역 2번 출구를 나서면 광역버스 정류장이 있다. 바닥에 타야할 버스 번호(9100번)가 적힌 곳을 찾아 줄을 서면서 정말 신박한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든다. 정확히 40분만에 '남동구청역' 정류장(남동구청역 2번 출구 방향)에 내려서서 길 건너 남동구청 옆의 장승백이시장 음식특화거리에서 유명한 가마솥 순대국 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주변에 남동구청이 있어선지 테이블은 금방 만석이 되었다. 다시 '남동구청역' 정류장(남동구청역 3번출구 방향)으로 나와서 순환56번 버스 탑승, 10분만에 '남동체육관 입구'에서 하차했다. 체육관을 가로질러 '만수교' 방향으로 지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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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을 먹고 다시 '소래포구' 입구 광장으로 나와서 출발한다.(13시32분) 수인분당선이 지나가는 철로 아래에는 옛기차길(소래철교) 위로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길 건너에는 '소래역사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으로 가는 입구 좁은 길로 들어서자 시장 보다 먼저 눈에 들어 오는 '장포도대지'가 있는 '댕구산'으로 가는 데크로 들어선다.'댕구산'은 해발40m 정도의 자그마한 섬인데, 쇠나 돌로 만들어진 탄환을 쏘던 직경 30cm정도의 대포(대완구)가 설치되어 있었다. 그래서 일대는 2001년 4월에 '장포도대지'라는 이름으로 인천광역시문화재자료 19호로 지정되었다. '댕구산'에서 내려다 본 '소래철교' '소래포구' 재래시장 밖으로 나와 눈에 불을 켜고 서해랑길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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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일 일요일)서해랑길을 걷다가 팽개쳐둔 채이다. 워낙 접근거리가 멀다보니 개인적으로 걷기가 힘들어 카페에 가입해서 걷기 시작했지만 여의치 않아서 시작만 거창하게 하고는 더 이상 나가지 못하고 있다. 요즘 서해안으로 다니다 보니 서해랑길 한번 찝적거려 보자고 비교적 교통이 좋은 서해랑길 93코스를 걷기로 하고 나섰다. 사당역 14번 출구 앞에서 6502번 버스를 타면 30분도 채 걸리지 않아서 시흥 한라비발디 1차 앞에서 하차, 63번 버스로 환승, '한울공원해수체험장'정류장에서 하차했다.시작부터 정확한 이정표 보다 더 많은 이정표 난립하는 가운데서 서해랑길 정방향 오렌지색 화살표따라 간다. '한울공원해수체험장' 매점 건물 뒤로 들어 가면 정면에 바다가 보이고 경기둘레길과 서해랑길 93코스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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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은 후 계속 이어서 걸을 서해랑길 부안47코스는 기대가 많이 되는 적벽강과 채석강이 포함되어 있다.'하섬'을 바라보며 걷는 '변산해안로' 도로길을 버스로 건너 뛰고 물빠진 '적벽강' 반대편에서 진입해 통과하기로 하고도로에서 내려서 '적벽강'으로 다가간다.(12시56분) '적벽강'을 설명하는 안내판은 반대편 끝의 진입로에 있어서 급한 마음에 일단 '적벽강'으로 뛰어들고 본다.종일 해는 오리무중인 날이지만 습도 높은 더위가 극으로 치닫기 시작하는 시간대라 몸과 마음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어김없는 인증샷. 금방이라도 폭닥폭닥 튀어오를 듯한 끓는 용암의 흔적을 비롯해 한 두마디 말로 이 세계를 설명할 재간은 없어 보인다. 아무리봐도 저 모습은 제주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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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5일 일요일)이튿 날도 아침 일찍 숙소를 나와서 전 날 아침을 먹었던 변산읍내의 기사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잠시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색고운 배롱나무꽃이 눈길을 끄는 '매창공원' 입구에 내려섰다. 부안군 부안읍 매창공원안에 있는 조선 중기 기생이자 여류시인인 이매창의 묘는 전라북도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묘 앞에는 ‘명원이매창지묘(名媛李梅窓之墓)’라고 쓴 묘비가 서 있다. 매창공원 자리는 원래 공동묘지가 있었던 곳으로 도시가 확장되면서 묘를 이전하게 되었는데 매창을 사랑하는 지역민들의 반대로 이매창의 묘와 부안 출신 명창 이중선의 묘만 남게 되었고, 지금의 시문학 공원이 조성되었다. 이매창은 조선 선조 6년(1573) 부안 현리인 이양종의 서녀로 태어났다. 자는 천향, 호는 매창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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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항갯벌체험마을'에서 서해랑길 부안45코스를 마감하고 버스를 타고 '격포항'으로 이동해 점심을 먹었다.너무 더워서 식후 잠깐의 여유시간을 가진 후 다시 출발하기로 하고 '격포항' 베이커리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두시에 버스로 이동해 '모항갯벌해수욕장'에서 서해랑길 부안 46코스 출발하기로 한다. 오후에 걸을 서해랑길 부안 46코스는 모항갯벌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격포항 까지 10.1km를 걷는 코스이다. '모항해수욕장' '변산 마실길 5코스 모항갯벌체험길' '변산로'로 올라서서 2.9km 앞의 '솔섬' 방향으로 잠시 도로를 걷다가 길 왼쪽에 있는 계단으로 내려선다. '변산산림수련관' 앞을 지나 해안가에서 바라보는 이름 모르는 산의 모습이 너무나 근사해서 눈을 뜰 수 조차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