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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공간디자이너 최옥영 (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이 파빌리온으로 들어서면 일단 탄성이 절로 나온다.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어떻게 봐야하는지 감이 안온다.ㅋ~ 저 공중에 매달린 설치미술이자 거대한 거미 모양의 그물 작품 'Sider web 플레이 스페이스'는 관람객이 작품 속으로 들어가 체험할 수도 있다고 한다. 시각적으로는 강렬하지만... 갑자기 니네들은 왜 그러구 있어? 다음 전시관으로 바로 이동할 수도 있지만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니 한번 올라가보고 싶은 호기심 발동. 위로 올라가면서 보는 그림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출렁다리도 무서워서 못건너는 나는 덜덜덜 떨면서... 그런데 저 나사못에 걸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공포스러운 소리와 함께 먼저 올라가고 있던 팀원 중 한 명이 바로 저 나사못에 걸려 넘어져 결국 피를 보고야..
처음 떠날 때 한번 망설임으로 족하지 그 다음 떠나는 일은 식은 죽 먹기다. 주 후반부에는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다니 무조건 떠나고 보자. 9월19일 (화요일) 아침 9시에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안동이 종점인 ktx 이음을 타고 제천은 한시간이면 족하다. '제천역' 대합실에 걸린 영월 젊은달 와이파크 광고판이 금방 눈에 띈다. '권태기 연인도 이어주는 감성 묘약' 이란다.ㅋ~ 조금 연착을 해서 10시 5분 '제천역'에 도착해서 화장실 들렀다가 역사 앞 버스정류장에서 25분 정시에 도착한 '주천'으로 가는 340번 버스를 탔다.(버스비는 2,400원/45분 소요) 하루에 세번 운행하는 이 버스를 시간 맞춰 이용할 수 있게 되면 행운이라고 할 정도이다. (사전에 제천시 버스 운행 시간을 검색하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