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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명품 강남둘레길 1코스 명품하천길 (3)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우짜다보니 萬步女士들이 요즘 좀 뜸했다...꽃 피는 봄이 오면 뻔질나게 걷자고 했는데 이런저런 일들로 그렇게 만만한 게 아니었다. 어디 갈 거라 작정도 안하고 일단 만나서 생각난 양재천으로 발길을 잡았다. 3호선 매봉역 4번 출구를 나오면 '명품 강남둘레길' 안내판을 확인하고 명품 강남둘레길 1코스 명품하천길을 찜했다. 동네 어린이집 애기들 솜씨 자랑으로 화단이 더 화사해졌다. 천변길로 가다가 오늘에사 눈에 들어온 사방으로 아파트가 둘러싼 동네 작은 공원은 그 속에 들어가 있으면 마치 깊은 숲속이라도 되는 듯 나무들이 우람하다. 점심시간 즈음 이라선지 꽤 많은 사람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앉아있다. 우리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커피를 마시며 일찌감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헤쳤다.ㅋ~ 언제봐도 멋진 메타세콰이어..
확실하게 영하로 떨어진 날...나야 뭐 그렇다치고 야생에 적응이 안된 만보여사가 과연 걷자고 할까? 걱정도 무색하게 "누죽걸산"이라며.ㅋㅋ~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는 말이란다.) 단디 채비를 하고 명품 강남둘레길 4코스 둘레숲길을 걷자고, 만만한 3호선 매봉역 4번 출구에서 나선다. 지난번 1코스를 걸으면서도 그랬지만 도무지 출발점의 이정표가 너무 부실하다. 아무리 찾아도 4코스 출발점 이정표가 안보이는 상태로, 코스 경로에 나오는 '달터근린공원'을 검색해서 일단 출발하고 보는데, 그것이 엄청난 알바의 시작이었다. 그 와중에 지난 주에는 없었던 크리스마스트리에 혹해서 호들갑 좀 떨어주고... 그렇게나 찾아 헤맨 '대보름 달맞이 놀이터, 달터근린공원'이다. 만보여사가 검색해서 나온 '달터근린공원'을 기..
갑작시럽게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지만 그 무엇도 만보여사들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다. 계획한 명품 강남둘레길 1코스 명품하천길을 걷기 위해 3호선 '매봉역' 1번 출구로 나선다. ※매봉역- 양재천 징검다리- 양재천 산책로- 탄천 합류부- 탄천- 수서역- 7.7㎞ 주변의 식당가에서 뜨뜻한 뚝불을 점심으로 먹고 '양재천'으로 나서니 몇일 사이에 가을빛이 익을대로 익어 완전히 다른 모습을 띄고있다. 그리고 급 추워진 날씨에 오가는 사람들도 많이 줄었다. 이제 수크렁도 푸른빛을 벗고 겨우살이에 들어간 듯 보인다. 원래는 징검다리 건너편 길로 걷는 코스지만 우리 마음이 내키는대로... 어차피 '탄천합류부'에서 두 길은 만난다. 뜨겁고 치열했던 계절을 지나 부지런히 겨울을 준비하고들 있겠지만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