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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파랑길 770㎞ 이어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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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곡사 주지 법봉스님
- 묘허큰스님과 함께 전통사찰순례
- 단양 방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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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사월초파일 (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불기 2568년 음력 사월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 06:37'부처님 오신 날'이 다가 오면 그 날은 어디로 갈지 고민을 하게 된다. 그리고 다른 곳엘 가기도 했지만 올 해는 결국마음이 동하는 곳...방곡사로 가는 버스를 타러 가는 중이다. 수상한 구름 사이로 빼꼼히 보이는 것이 정말 해일까? '방곡사'로 가는 산길로 접어드니 기다렸다는 듯 길 양 옆에서 와글와글 쏟아져 들어오는 봄의 절정 연두빛. 오늘 분명 비가 예보되어 있어서 모두들 우산 챙겨들고 왔는데 방곡에는 아침 햇살이 찬란하다. 지장보살님께로 가는 길은 정말 너무 아름다운 길이다... 오늘은 이런 모습이지만 작년 4월에는 이런 모습이었다. 방곡사에는 이맘때 쯤이면 여기저기서 끙끙대며 열매를 만들어 내는 소리들로 분주하고, 당..

오늘은 사월초파일 석가탄신일, 불자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의미있는 날이다. 미리부터 초파일에는 어디로 갈 것인지 고민 끝에 오래 전 아이의 입시 백일 기도를 했던 '관음사'로 결정했다. 관악산 입구에 있는 '관음사' 까지는 걸어서 이동하기로 하고 일찌감치 집을 나선다. (약 4km) 역 주변의 뒷골목을 지나고 번화한 이수역을 지나 사당역 방향으로 '사당역' 주변은 생활 바운더리기는 하지만 시 외곽으로 나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줄의 길이 만큼 낯선 느낌이 더해져 가능하면 빠른 걸음으로 지나기 바쁘다. 오늘 따라 지하철 역 오르내리는 에스컬레이터 공사로 주변은 통행에 위협까지 느껴진다. 뒷골목 지름길을 지나 남현동길로 들어간다. '관음사' 셔틀을 기다리느라 길게 늘어선 줄을 지나쳐 간다. '관음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