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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제주올레 트레일 27코스 437km (1)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걸었더니 쉬고싶다---제주올레 여행자센터 '올레 스테이'에서 끝낸 제주올레 마지막 일정
제주올레 마지막 코스였던 8코스를 걷고 이틀 동안 묵을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 도착했다. 몇번 들락거리긴 했지만 왜 반갑고 집으로 돌아온 것 같은지... 다섯시를 넘긴 시각이라 배도 고프지만 일단 피곤한 발을 무거운 등산화에서 꺼내 주고싶었다. 제주를 걸으면서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가 입구에 붙어있다. 6일만에 끝내는 '한라산둘레길'도 좋을 것 같다. '제주둘레길'은 교통편이 나빠서 개인이 진행하기에는 루즈타임이 많은 길인데 숙박지와 교통편을 해결하며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라 눈여겨 보고있는 중이다. 목소리에 친절이 뚝뚝 묻어나는 직원분을 따라 숙소 '올레 스테이'로 올라간다. 이 건물에는 엘베같은 건 없다...예약할 때도 들은 바 있어서 군소리없이 계단을 오르는 거지. 슬쩍 들여다 본 2층의..
♡ 내가 사는 세상/제주올레 길 437㎞ (완)
2022. 10. 31. 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