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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저거...하트 맞지예? 그지예??? 본문
매달 항상 같은 시각에 같은 장소에 서있었음에도 왜 그날이라서 눈에 들어왔을까?
찾아보니 오래전 10년전에 처음으로 저 하트나무를 발견하고 한동안은 버스를 기다리면서
서로 안위를 확인하고는 했었는데...
잎이 떨지는 가을에 걸쳐 겨울에는 만날 수 없게 되고 보니 잠시 잊고있었나 보다.
반갑기도 하고... 이 참에 플라타너스로 알고있는 저 넘의 정체를 검색해 봤다.
잎과 잎자루의 빽빽한 흰색털은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잘 흡착해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하다.
수분을 많이 분출하기 때문에 도시의 열섬현상을 누그러뜨리는 효과가 있다. 양버즘나무가 하루동안 내놓는 수분은 에어컨 여덟대를 다섯 시간 켰을 때 나오는 수분과 맞먹는다고 한다.
더러운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심지어 미국산자리공처럼 산성화된 땅에서도 뿌리를 내린다.
이런 장점들때문에 가로수로 많이 쓰이지만 열매의 털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기도 하고, 성장이 빨라 순식간에 거대목으로 자라는데, 뿌리가 얕게 자라는 종이라 몇년이 지나면 가로수 주변의 시멘트나 아스팔트,보도블럭을 뚫고 나오므로
원래 주변 수 미터의 공간이 필요한 수목이다. 그런 나무를 좁은 인도에 심어놓으면 뿌리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거목 상태로 쓰러지거나 뿌리에 주변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발생해서 2000년대 이후로는 가로수로 심지않는다.
저 동네 가로수는 가지치기를 따로 해주지도 않는데 나무는 10년 전 보다 숱이 조금 무성해 졌을 뿐
별로 변한 것 같지 않은 건 참 이상하다
그러니 모양도 그 때나 지금이나 영락없는 하트다.
내 눈에만 그래 보이는 거 아이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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