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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위례강변길>에는 누구나 다 아는 보석이 있다('당정뜰 메타세콰이어길'과 가을에 꼭 가봐야 할 '나무고아원') 본문
하남시 <위례강변길>에는 누구나 다 아는 보석이 있다('당정뜰 메타세콰이어길'과 가을에 꼭 가봐야 할 '나무고아원')
lotusgm 2025. 11. 20. 09:27

(11월15일 토요일) 창 밖의 날이 너무 좋아서 밖으로 나올 수 밖에 없었다. 5호선 하남검단산역 1번 출구.
'동네 길도 이케나 좋으네...' 차들이 지나가면서 흩뿌리는 노란 은행 이파리에 가슴이 설랜다.

'산곡2교'에서 바라보는 하천길에 탄성이 나온다.

점심을 먹고 출발하기로 하고 '하남시 공용버스환승센터' 뒷편의 먹자 골목으로 들어가 백년곰탕 집에서 곰탕과 우거지탕을 먹었다.

다시 '산곡2교'로 돌아와 하천변길로 들어섰다.

'산곡2교'를 멀리서 바라보던 순간부터 왠지 눈에 익은 풍경이란 생각이 들더니 아니나다를까 '경기옛길 봉화길'리본을 만났다.
봉화길 1코스를 걸었던 하천변길을 바라보며 이번에는 위쪽의 제방길을 걸어 보기로 했다.
(꼭 2년전 이맘때 이 길을 걸었다. 그런데 그 때와는 풍경이 확연히 달라서 금방 기억을 못 했던 것 같다.)

멀리 정상에 하얀 관측소 건물이 있는 곳이 '예봉산'이라고 했던가?

고가도로가 가로막는 지점에서 하천길로 내려섰다.


양평으로 가는 '한강자전거길'이라 유난히 오가는 라이더들이 많다.

떼지어 날아가는 새 무리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지점이다.

운동기구가 놓여있는 쉼터에서 부터 하남시 '당정뜰 메타세콰이어길'이 시작된다.

약 20여년 전에 조성한 1.2km 길이의 '당정뜰 메타세콰이어길'







'유니온타워' 전망대.






'당정뜰 메타세콰이어길'을 빠져 나오면 바로 눈 앞이 '덕풍천'

(무의미 하지만) 위례강변길 이정표를 잘 보고 다시 방향을 잡는다.



건너편에서 다시 바라보는 '당정뜰 메타세콰이어길'

'당정뜰'은 '덕풍천'과 '한강'이 만나는 곳에 있는 삼각형 모양의 넓은 수변공원으로, 물길과 돌이 모래를 옮겨와 자연적으로 생긴 생태공원이다. 처음에는 '팔당팔화수변공원'으로 부르던 이 곳은, 2020년에 하남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하여 '당정뜰'이라 부르게 되었다.

다양한 길 중에서 조금은 한산하다고 생각한 바깥쪽 길을 선택했는데 자전거길이 지나가는 곳이고 걷고 뛰는 사람이 많았다.
안쪽의 길에도 사람들이 오가는 모습이 보인다.

잠시 앉은 벤치에서 이제사 발견한 산 위의 활공장에서 뛰어내리는 깨알만한 패러글라이더.


길 옆 강변의 버드나무를 보고 깜짝 놀랐다. 색깔만 다르지 얼마 전에 보고 온 장수동 은행나무의 수형과 똑같이 생겼다.


드디어 멀리 '미사대교'와 건너편 '덕소' 아파트 단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더 이상 보행로가 없어서 계단 위 '제방길'로 올라섰다.(원래의 '위례강변길' 코스이다)


'팔당대교' 방향.

'당정섬'


경치가 예쁜 곳에는 어김없이 전망대가 있지만 빈자리가 없어서 그냥 지나간다.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



'하남 미사리 유적'

벌개미취 와 구절초.

'덕소'

드디어 '미사대교'가 가깝게 보이는 전망대 벤치가 비어 있어서 앉았다.

'미사대교'

이제 '위래강변길'은 제방길에서 내려가 '나무고아원' 후문으로 진입한다.
하남 '나무고아원'은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버려질 나무들을 옮겨 심고 가꾸어 가로수나, 공원, 녹지대 조경수로 새롭게 태어나는
목적으로 약 89,000㎡ 부지에 조성한 곳이다. 소나무 159그루와 도로확장 공사로 상처입은 은행나무 300여 그루,
느티나무 1,000여 그루, 메타세콰이어 1,700그루, 홍단풍 450그루 등 수도권 경기지역에서 헌수 받은 수목을 옮겨 와 조성하였다.


저 '붉음'은 표현할 말이 없다.

다른 종류의 나무 세 그루가 마치 한 몸인 듯 무리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신기하다.


양쪽 숲 속은 가족 단위로 소풍나온 아이들의 세상좋은 놀이터이다.




'나무고아원' 정문을 나오면 바로 '미사대교 입구' 고가 아래이다.
지금 이 시간(16:05)에도 '나무고아원'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차들의 행렬이 이어져있다.

주변에는 대중교통편이 없어서 우리는 '미사대로'를 걸어서 '미사역'으로 가는 중이다.(약3km)

이게 뭔 일이래? 철없는 개나리가 피고지고 있다.

'미사강변' 방향.

길 아래 풍경 좋은 파크골프장도 있다.

'하남종합운동장' 옆에서 눈길을 끄는 게 갈대인지 억새인지 상습적인 내기를 걸려다가 바빠서 그냥 지나친다.

드디어 미사역 4번 출구 앞에 도착했다. 정말 발바닥에 불나게 걸어왔다.(16시32분/ 11.4km))
별 기대없이 출발한 위례강변길은 줄곧 한강을 바라보며 곳곳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강변 풍경을 즐기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길이었던 것 같다. 물론 지난 봄 벚꽃이 만연했던 그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우리가, 가는 가을을
보내기에도 맞춤한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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