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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경의중앙선 양수역 (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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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도 나도 항상 어디론가 가자고 말만 하고 누가 먼저 선뜻 불러낼 생각을 안하는 걸 보면 서로 불러주기 전에는 그저 '은둔형' 인간에 지나지 않는 것 같다...이번에는 그녀가 내 이름을 불렀다. 미세먼지가 심하다는 예보가 되어있지만 개의치않고 이촌역에서 경의중앙선을 탔다. 그리고 한시간을 훌쩍 넘기고 '양수역'에 내려선다. 양수역사에 걸린 세미원을 찍은 사진을 바라보며 '언제든 세미원에 한번 들러야 할까?'잠시 고민만 한다. 양수역사를 나와서 왼쪽 아래 '두물머리 탐방로'로 들어서면서 둘은 감탄사 연발이다.옴마야~ 느므 좋다...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풍경이 보이는 벤치에 앉아서 각자 가지고온 커피를 마시며 밀린 이야기부터 좀 하다가 일어난다. 도로로 나와서 건너편 세미원 입구를 지나쳐서 '두물머리' ..
물소리길 1코스 문화유적길을 걷고 양수역 1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두물머리 둘레길로 갈 수 있다. 두물머리 둘레길 안내판 볼 생각은 안하고 그 아래 앉아있는 냥이한테 말 걸어보기. 많이 걷지도 않았는데 이상하게 당이 땡기는 날 있다. 원래 당이 땡기면 운동이 필요한 순간이라고 하던데, 그럼 얼마나 더 부지런히 걸어야 하는 걸까? '물소리길 1-1코스 가 언제 생겼대?' '그냥 이름을 그렇게 붙인 거지' '........' 우왕~ 이 너른 연밭에 연이라도 필라치면 아주 숨 넘어가겠다. 그냥 초입에서 그냥 저런 풍경 구경하면서 걷다보면 그냥 그 두물머리가 나오는 줄 알았다. 그런데 이 연밭을 지나 도로로 나가서 건너편에 있는 세미원도 구경하고 연꽃박물관도 관람하고 세미원과 연결된 배다리를 건너서 두물머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