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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묘허큰스님 법문듣기 (7)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묘허큰스님 [불광의 밤] 송년법문
고조사님의 말씀에 지난해 가난은 가난이 아니고 금년 가난은 참가난이다. 어떻게해서 그러냐하면, '거년 빈(가난)은 무탁추지지'려니..지난해는 송곳 꽂을 땅도 없었는데, 송곳은 있었기 때문에 송곳 꽂을 땅이 필요했는데 송곳 꽂을 땅이 없더니만 '금년 빈(가난)은 추야무'로다..올해는 꽂을 송곳 조차 없으니까 금년 가난이야말로 참가난이다. 그러나 나는 돌이켜서 생각하자면 어떻게 생각하면 좋으냐.. 우리는 다 불자입니다.불자들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불광가족이 한자리에 모여서 한해 살아온 내 살림 - 많은 살림이 있지만 그 가운데 불자들에게 가장 소중한 마음 살림, 마음 농사-을 어떻게 짓고 어떻게 살아왔는가 돌이켜 비추어보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 생활을..
방곡사 가는 날
2013. 12. 25.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