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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안양천 (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이틀전에 걷다 내려온 '안양천' 이어걷기는 5호선 '양평역' 1번 출구로 나와서주욱~ 직진하면 강둑길로 올라서는 계단과 엘레베이터가 보인다. 그날 과는 또 다르게 겨울 햇살이 눈 앞에서 풀풀 부셔져 눈이 부시다. 오늘도...참 걷기 좋은 날이다... 이 구간은 다리가 나오면 다리 위로 횡단을 할 수 없으니 아래로 내려 갔다가다리 아래를 지나면 다시 올라와서 걷기를 반복하게 되어있다.이정표 부자. 뭔지는 모르겠지만 색다른 풍경을 바라보며 간식과 커피를 마시고 운동장에서 경기를 하며 지르는 아이들의 활기찬 고함소리에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몇해 전 혼자 '서울둘레길'을 걸으며 늦봄의 뜨거운 햇살을 피해 쉬어갔던양화교 아래는 공사 중이기도 하지만 더이상 쉬어갈 만한 장소가 아니..

영하의 기온이라도 바람이 불지않는 날이라면 한번 해볼만 하다.ㅋㅋ~ 어디로 갈지 코스를 물색하다가 걷기에 평탄하고 햇살을 실컷 받을 수 있는 우리의 최애 강둑길을 선택했다. '1호선 금천구청역사'를 나서서 바로 왼쪽편에 강둑길로 바로 나갈 수 있는 계단을 올라 '독산교' 끝에서 내려서면 된다. 이 코스는 '서울둘레길' 안양천 한강 2코스라 이정표가 곳곳에 많다. 지난번에는 공사 중이던 다리가 비상하는 날것의 날개 마냥 펼쳐져 있다. 잠시 앉아서 커피로 충전하고 걷기를 시작하자구~ 그 때도 꼭 저렇게 생긴 애가 저렇게 혼자 서있었는데... 얼지는 않았지만 바라보기만 해도 발이 시린 물 속에 서있는 모습이 좀 그렇다. 위로 올라서면 안양천 벚꽃길의 시작이 있다. 이 곳은 또 단풍나무가 도열해 있고, 아래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