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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올인기념관 (1)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마지막 날까지 아껴둔 풍경 <섭지코지> 산책
숙소였던 휘닉스아일랜드가 있는 섭지코지를 둘러보는일은 마지막 날로 미루어 뒀었다. 아침 식사 후 체크 아웃을 하고 걸어서 섭지코지로 향했다. 기억 속의 섭지코지는 바람과 바다와 유채꽃이 전부..그리고 올인을 촬영한 올인 하우스는 남의 시선이 아닌 내 눈으로 직접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언제부턴가 잊고 지내고 있었다. 내가 제일 먼저 사진으로 올인하우스를 봤을 때는 주변에 아무 것도 없는 언덕에 붉은 지붕의 벽돌집으로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그런데 막상 바람의 언덕의 올인하우스를 직접 바라보자니 뭔가 많이 복잡해진 주변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주말 아침 이른시간이긴 하지만 관광객들로 올인하우스는 상상 이상으로 북적거리고 있어 건물의 모습을 찍는 일도 쉽지않았다. 그래선지 사진이 전부 기우뚱하다는.. 음...
♡ 내가 사는 세상/올레 밖 제주
2013. 4. 26.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