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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유네스코 하우스 (1)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잔치국수 한그릇 하러 호텔 갔던 날
시내 나가면 꼭 지나치는 위치에 있지만 그 호텔에 가 본적이 없어 안그래도 늦었는데 백화점으로 진입하는 바람에 예의 백화점 1층으로 들어서면 항상 느껴지는 향수 내음을 맡으며 ... 입구에서 QR코드도 찍고 자동이긴 하지만 체온측정도 하고 들어갔는데 코로나로 폐쇄된 수많은 문들 중 열린 문을 찾아 다시 밖으로 나와서 호텔 입구찾아 삼만리...다시 이런저런 감시망을 뚫고 완전 정각에 식장으로 진입했다. 안왔으면 어쩔뻔...문 앞에서 내 좌석의 위치를 확인하고 들어와 착석하고 보니 떡하니 이름표가 있던데 안왔으면 진짜 미안할 뻔 했다. 입장을 기다리고 있던 신랑 신부와는 본의 아니게 문앞에서 인사했고, 그제사 주변을 둘러본다. 요즘이니 이런 신기한 것도 보네...식사하면서 벗은 마스크를 보관하는 봉투가 나란..
My story..
2021. 10. 10.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