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해파랑길 770㎞이어걷기
- 묘허큰스님과 함께 전통사찰순례
- 방곡사 주지 법봉스님
-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묘허큰스님
- 단양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단양 방곡사
- 마애불순례
- 제주올레
-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 방곡사 무문관 두타선원
- 부산 구덕산 정수암 주지 무아스님
- 방곡사 스리랑카 성지순례
-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방곡사
- 경주 남산
- 큰스님 법문
- 남해안길 2
- 자동차로 유럽여행
- 해파랑길 770㎞ 이어걷기
- 묘허큰스님 법문
- 회주 묘허큰스님
- 전통사찰순례
- 방곡사 주지 정봉스님
- 하트
- 음력 20일 방곡사 지장법회
- 묘허큰스님과 함께 암자순례
- Heart
- 방곡사 적멸보궁 진신사리탑
- 갈맷길
- 방곡사 두타선원
- Today
- Total
목록인도 8대 성지순례여행 (8)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전정각산 전정각사에서 만난 우아한 인도 할머니. 사람들이 그다지 많이 다니는 곳 먼지가 풀풀 날리는 길거리에서 눈이 번쩍 뜨이게 고운 색의 뭔가를 쌓아놓고 파는 아줌마. 물동이를 머리에 올릴 때 얹던 또아리 같기도 하고...뭐에 쓰는 물건인지 색 한번 곱다. 자전거포 같다. 정말 ..
엘로라 10번석굴 앞..많은 사람들이 오가는..그냥 내 눈에 들어왔다. 2016년 11월14일 14시24분 법당 석굴에 이런 장난하면 안되지..그 장난도 내 눈에 그냥 들어왔다. 2016년 11월14일 14시39분 사람들은 벽과 마주치면 그냥 낙서를 한다..그래서 사실 알고보면 그냥 눈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다. 20..
여행기간 15일 동안 하루를 제외하고는 매일 옮겨다니다 보니 그닥 잠자리에 대한 미련은 없었지만 선입견과는 달리 인도에서의 잠자리는 편안하고 쾌적한 편이었다. 오늘은 아그라역에서 기차를 타고 보팔로 이동한다고 했다. 기차로 6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를 버스로 이동한다면 아마도 종일 걸리겠지. 8시 10분 기차를 타기 위해 7시 37분에 플랫폼으로 들어섰다. 전체 52명인 우리 일행이 타기에 기차 한칸으로 모자라 결국 똘똘한 젊은이들(가이드들의 표현을 빌자면) 여섯명은 다른 칸에 타게 되었다. 대장은 우리 손등에 좌석번호를 적어주면서 무사히 잘 도착해서 보자고 우스개 소리를 했다. 두 팀 사이에는 기차 6칸이 가로막고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6칸은 자국민들이 타는 일반칸이었고 우리 두칸은 특등칸인 ..
타지마할에서 버스로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길이 2.5㎞에 달하는 붉은 빛 사암 성벽의 아그라성. 멀리서도 보이는 450년 된 붉은 성의 외곽은 어쩜 동화책에 나오는 비현실적인 모습을 하고 있었다. 겹겹의 성문은 안으로 들어갈수록 또다른 풍경을 품고있다. 뭐하는 곳이었을까? 멀리서도 외관이 너무나 아기자기하고 이뻐서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통로처럼 생긴 길을 걸어서 벽에는 새가 집을 지었다. 성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도착했다. 입구의 거대한..목욕통이라고 했다. 여러 종교적 문양이 혼합되어 있는 입구. 입구를 들어서자 바로 별천지 같다. 천정은 오만 문양과 그림들로 혼란스러울 정도이며 작은 창문 조차 그 형태가 다양하고 화려하다. 스페인 알함브라궁의 어느 한부분이 오버랩되면서 모여선 사람들도 ..
호텔로 들어가면서 지나가던 시장에서 다음날 먹을 간식거리를 사는 남자들. 노란 조끼입은 우리 편 남자들이다.ㅋㅋ~ 다음 날이 일정 중 이동거리가 가장 긴(라지기르~상카시아)8시간 예정했는데 사실은 12시간 30분 걸렸다. 전날 샀던 바나나 각자 두개씩 나누어 주면서 인도 가이드 씽..
강 건너 수자타 처녀의 집터를 참배하고 불교 성지 중 가장 중요한 의미를 지닌 성불의 땅 부다가야 마하보디 사원으로 기도 하러 간다. 그 어느 때 보다 마음은 경건하건만 발걸음은 주책맞게 서둔다. 입구에 있는 검색대에서는 가방 검사를 한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마트폰 휴대 금지이고 카메라는 피를 내고 티켓을 발급받아야 통과할 수 있다. 지나치게 깐깐하기도 하고 더러는 대충 통과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입구를 들어서서 바로 화장실이 있으므로 미리 들렀다 가기로 한다. 사원 어디서나 보이는 부다가야 대탑의 모습에 미리부터 울컥하기 시작. 대부분의 탑 앞에서 아름답다,화려하다,장엄하다 등등 떠오르는 단어들이 있기 마련인데 부다가야 대탑에 대한 적당한 한마디는 아직도 떠오르지 않는다. 탑이 바라보이는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