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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칠갑산 메밀국수 (1)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여름에는 메밀국수 한번씩 먹어줘야죠...10분이면 뚝딱
외국에 살면서 하루 종일 걸리는 메밀 장국을 직접 만들어 정성스럽게 메밀국수를 해먹는 블친을 보고 조금은 부끄럽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입맛이라는 것도 없고 '저녁엔 뭐 먹지?' 죽을 때 까지 해야하는 고민 후 '그래, 나도 메밀국수를 한번 해먹지 뭐' 올해 들어 처음으로 뚝딱뚝딱 정성이라곤 그닥 없는 메밀국수 한상이 차려졌다. 0, 먼저 국수 삶을 물을 불에 올려두고 1, 요즘 파는 좀 억세고 매우니 가능하면 잘게 다지고 2, 무는 단 맛이 나는 파란 부분을 갈아서, 칠펀한 즙은 조금 조절하는 것이 좋다. 3, 시판되는 조미김이 없으니 쌩김 구워서 가위로 가늘게 채 썰고 4, 일어가 많이 쓰여진 시판 쯔유 원액을 생수와 1:1 비율로 섞어서 장국 준비. (미리 만들어서 션하게 넣어놓으면 금상첨화 겠지) ..
D.I.Myself
2022. 6. 25.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