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Tags
- 하트
- 방곡사 적멸보궁 진신사리탑
- 자동차로 유럽여행
-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음력 20일 방곡사 지장법회
- 경주 남산
- 방곡사 주지 정봉스님
- 전통사찰순례
- 단양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해파랑길 770㎞이어걷기
- 큰스님 법문
- Heart
- 제주올레
- 회주 묘허큰스님
- 마애불순례
- 방곡사 두타선원
- 방곡사 무문관 두타선원
- 부산 구덕산 정수암 주지 무아스님
- 묘허큰스님과 함께 암자순례
-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 해파랑길 770㎞ 이어걷기
- 갈맷길
- 방곡사 주지 법봉스님
- 묘허큰스님 법문
- 단양 방곡사
- 묘허큰스님과 함께 전통사찰순례
- 묘허큰스님
-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방곡사
- 남해안길 2
- 방곡사 스리랑카 성지순례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해파랑길 제9구간 41코스 (1)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제 12차 해파랑길 770㎞ 이어걷기 둘째날.그 어느 때 보다 숙면을 취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출발했다.05시 08분. 주문진해변 끝자락에 있는 '주문진해수욕장관리본부' 건물 앞에 스탬프 박스가 있었다.무릎을 꿇고 경건하게 정성들여 스탬프를 찍고. "여기서부터 양양군 입니다" 진격하는 군인 같기도 하고,무대 위로 오르는 무용수 같기도 하고,어느 쪽이든 흐뭇하기는 마찬가지지만... 마악 폐장한 해수욕장 해변은 정말 너무 쓸쓸해 보인다.거기다 잉크를 쏟아부은 듯 푸름은 어디가 바다인지 어디가 하늘인지 알려고 하다가는 큰코 다친다고으름장을 풀어놓은 것 처럼 보인다.그러니 더 쓸쓸하지.... 6시를 2분 남기고 낮처럼 환하게 비추던 가로등이 일제히 꺼져버렸다. 원포리 해변길로 ..
♡ 내가 사는 세상/해파랑길 770㎞(완)
2017. 9. 20.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