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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왕자 태실' 수호 사찰 --경북 성주 선석사 본문

아름다운 산사

'세종대왕 왕자 태실' 수호 사찰 --경북 성주 선석사

lotusgm 2012. 1. 14. 14:58

 

 

 

 

 

경북 성주군 월항면 선석사 대웅전.--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13호

선석사는 대한 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 말사이다.

효소왕1년(692)에 의상대사가 화엄 10찰 중 하나로 창건하여 신광사라 하였으나, 현재보다 서쪽에 위치하였던 것을

공민왕 10년(1361)에 나옹대사가 신광사 주지로 부임한 뒤 절을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그 당시 절터를 닦다가 큰바위가 나왔다하여 터 닦을 선禪를 넣어 선석사라고 하였다고 전해진다.

 

 

 

 

선석사 대웅전--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13호.

길게 다듬은 돌로 쌓은 2층 기단 위에 세운 작은 규모의 불전으로

1800년대 초기의 양식적 특징을 보여주는 다포식 건물이다.

 

 

 

 

부처님 앉아계신 상단 아랫쪽 장식에 눈길이 머물었다.

상단을 온통 휘감은  용의 모습이 너무나 생생하여 임진년 올 한해 동안 쓰고도 남을

기운을 전해받은 듯 기분이 좋아졌다.

 

 

 

 

 

대웅전과 아름다운 명부전.

 

 

 

대웅전 뒤에 바로 붙어있는 작은 산신각.

 

 

 

 

대웅전 뒤 쪽의 미륵부처님.

더불어 주변 경관이 너무나 아름답다.

 

 

 

칠성각.

 

 

 

 

 

건너편 누각 유리창에 비친 대웅전의 모습.

 

 

 

범종각.

 

 

 

담너머에서 언뜻 보이는 태실법당.

선석사가 세종대왕 왕자들의 태실이 있는 태봉에서 약 2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왕자들의 태실을 수호하는 사찰로 지정되었으므로 영조로부터 어필을 하사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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