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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안성군을 대표하는 자복사찰이었던 - 석남사 본문
전날 내린 눈으로 조금은 걱정되는 암자순례길 이었지만
무조건 가보는 거지 뭐..더 힘든 악천후도 있었지만 날씨때문에
일정이 취소된 적은 한번도 없었던 5년차 순례길..
2012년 들어 첫번째 암자순례 2월1일.
많은 눈이 내린 흔적이 그저 아름답기만 한 산행길.
따사로운 햇살 덕분에 가세한 바람도 그저 기분 좋기만 했다는...
멀리 전각의 이마가 보이기 시작했다.
아무도 밟지않은 아름다운 눈밭.
황송하게도 한눈을..뛰어다니며 발자국을 남겼다.
석남사 금광루金光樓가 눈 속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금광루를 지나면 바로 멀리 계단 위로 석남사 대웅전이 보인다.
사방이 눈으로 덮힌 산사의 풍경은 고색창연한 단청만큼이나 나를 가슴설레게한다.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나온다.
대웅전 계단 아래 있는 수곽이 눈 속에 숨었다.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 석남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다. 680년(문무왕20년)에 담화 또는
석선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876년(문성왕18년) 염거가 중수하고,고려때에는 광종의 왕사였던
혜거국사가 중창하여 수백명의 승려들이 머물렀다. 조선 초기에 숭유억불정책의 하나로,
전국에 있는 사찰들을 통폐합할 때 안성군을 대표하는 자복사찰로 선정도리 만큼 전국적인 명찰이었으며,
세조가 친필 교지를 내려 승려들의 부역을 면제해준 사찰이기도 하다. 임진왜란때 모두 불타버렸으나
효종 때(재위 1649~1659) 석왕사의 해원이 중수하여 사세를 확장했으며, 1732년(영조8년)에 다시 중수했다.
문화재로는 대웅전(경기유형문화재 108호)을 비롯하여,석남사 영산전(보물 823호),
석남사 마애여래입상(경기유형문화재 109호) 등이 있다.
닷집이 유난히 말끔하고 아름다운 석남사 대웅전.
대웅전 편액이 특이하게도 흰색이다.
대웅전 앞에서 내려다본 풍경도 아름다워..
대웅전 뒤 아름다운 풍경 속에 숨어있는 석불.
보물 제823호 석남사 영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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