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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예쁜 성당 성 마르트 성당 본문
자그레브에서 가장 오래된 성 마르트 성당.
성당 광장에는 국회의사당과 대통령궁이 있다.
모습은 좀 그렇지만 분명 대통령 궁입니다..가이드가 그렇게 말했다.
성당 입구는 알록달록하고 선명한 지붕과는 달리 고색창연함과 특별함이 느껴졌다.
색색의 타일로 크로아티아 국기와 화폐문양이 그려져 있는 지붕은
마침 푸른 하늘과 맞아떨어져 그 유난함에 절로 감탄사가 나왔다.
아이들이 보면 좋아할 레고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성당의 옆모습은 또 좀 달라 보였다.
그리고 정면의 화려함과는 달리 깔끔하고 단정해 보이는 성당의 뒷모습.
그새 광장을 울리는 가이드의 외침...자!! 이제 길 아래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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