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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대성당 본문
플리트비체에서 빠져나와 두시간여를 달려 어두워진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 입성했다.
여섯 시 조금 넘은 시간인데 거리는 한산하고 인적도 드물어 도시에 대한 첫인상은 좀 쓸쓸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오가는 내부가 환하게 보이는 트램의 자리는 이상하리만치 비어있고..
식당 주변에 주차할 곳이 마땅찮으니 차가 정지하면 빨리 내리라는 말에 급하게 내려 섰는 데
바로 눈 앞에 딱 봐도 대성당이 있었다. 밥이고 뭐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급셔터질.
다른 도시의 대성당과 달리 대성당 앞에도 사람들이 거의 없고 조용했다.
두어번 작은 도로를 건너 들어간 식당에서 기억도 안나는 뭔가를 폭풍흡입하고 다시 성당 앞으로 나왔다.
성당 옆 부속건물은 참 예쁘고 특별난 지붕을 머리에 이고 있다.
그리고 대성당 정면을 마주하고 있는 성모마리아 상.
다음날 아침..자그레브 구시가지를 관광하기 위해 다시 자그레브 성당 앞에서 출발했다.
자그레브 대성당은 1093년에 착공하여 1102년에 완공된 자그레브 최대 규모의 성당이다.
특히 멀리서도 눈에 띄는 두개의 첨탑은 105m로 자그레브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여행자에게
좌우 첨탑의 위치에 따라 나침반 역활도 해주는 명실상부 자그레브의 랜드마크이다.
오른 쪽 첨탑은 지금 공사 중이라 천막이 쳐져있었는 데 어제밤에는 감쪽같이 속았다.
대성당 앞 작은 광장에는 마치 성당 부속건물들처럼 보이는 식당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정오쯤이 되자 광장에도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고 있었다.
얼리버드 우리는 일찌감치 구시가지를 한바퀴 돌고 점심도 먹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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