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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나도...선물받은 캔들홀더 본문
띵띵띵~~ㅈㅅㅇ씨 택배왔는데요?
뭐야? 내한테 택배 올 일이 없는데?
헐~
포장을 뜯자 얼마 전 블친 줴이씨가 선물받은 캔들홀더에 이싸람이 대놓고 침을 흘렸던 기억이...
하이구야~ 내가 너무 티를 냈나 보다.
안봤으면 모를까..
줴이씨가 셋팅한 걸 이미 봐버렸는 데 뭐 어려울 것도 없지.
동봉되어 있던 예쁜 자연석을 바닥에 깔고 그릇에 초를 담고.ㅋㅋㅋ
침대 사이드테이블에 올리고 일단 스탠드를.
생각보다 상호가 너무나 수려하고 아름다우시네요...
두둥~ 이 부뉘기 어쩔.
촛불을 켜자
감춰져있던 눈동자 윤곽이 나타났다.
.............
상원사가 얼마나 먼 곳인데...
설마 직접 갔다오고서는 그러는 거 아니죠?
근데...이거 아까버서 어째 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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