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단양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갈맷길
- 마애불순례
- 하트
- 큰스님 법문
- 방곡사 무문관 두타선원
- 방곡사 주지 법봉스님
- 음력 20일 방곡사 지장법회
- 묘허큰스님 법문
- 해파랑길 770㎞ 이어걷기
- 묘허큰스님
- 방곡사 주지 정봉스님
- 제주올레
- 묘허큰스님과 함께 암자순례
- 단양 방곡사
-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방곡사
- 전통사찰순례
- 자동차로 유럽여행
- 경주 남산
- 회주 묘허큰스님
- 방곡사 적멸보궁 진신사리탑
- 묘허큰스님과 함께 전통사찰순례
-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 해파랑길 770㎞이어걷기
- Heart
-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부산 구덕산 정수암 주지 무아스님
- 남해안길 2
- 방곡사 스리랑카 성지순례
- 방곡사 두타선원
Archives
- Today
- Total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나의 사랑스러운 그녀... 본문
그동안도 이맘때 쯤이면 잊고있는 나에게 신호를 보내왔던 것 같다.
그래 무심한 것 같지만 거의 이맘때 쯤이었던 것 같다.
내가 신호를 알아채고도 한참 동안 그녀는 구물럭거리며 주머니 속에 숨켜두었던 뭔가를
조금씩 꺼내 보여주듯 설레임을 즐기다가 어느날 툭~! 하고 하얀 날개를 펼쳐냈다.
그리고 행복한 향기는 옵션으로...
이아이의 실체가 무엇인지 이번에는 정확히 알고나 있어야겠다.
검색을 해보니 참 나원...
그녀의 이름 '풍란'을 치자 이집저집 자기집 풍란을 자랑질하는 사람으로 가득하다.
그리고 어떤 이는 12개월별로 풍란을 어떻게 관리하고 보호해야하는 지 꼼꼼하게
아주 일기를 쓰기도 하고,기본으로 물주기와 온도 습도 조절하는 법을 세세히
기록해 둔 글로 어지럽다.
갑자기 미안해졌다.
나는 그 어떤 것도 그녀를 위해 작정하고 한 적 없었던 것 같다 미안하게스리...
그러거나 말거나 그녀는 몸서리치게 사랑스런 하얀 꽃을 피웠다.
향기는 ..향기는..내가 가장 오랫동안 써왔던 그 향수 보다 더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향이다.
나를 향해 달려와 안기려는 것도 같고
손 잡아달라 손 내미는 것도 같고...사랑스러운 그녀..
'Beauty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산사 가는 길.. (0) | 2015.12.26 |
---|---|
지난 어느 마음이 동했던 날 (0) | 2015.11.30 |
생명은,,, 이렇다 (0) | 2015.06.14 |
아부지 생신과 천손초 (0) | 2015.02.06 |
바다..그놈 참.. (0) | 2014.11.01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