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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2015년을 보내며... 본문
2015년 12월 30일
방곡사 지장법회.
또 한달 사이에 겨울은 더 깊어졌다.
산사의 계절은 다른 어떤 곳 보다 극명하게 특별하지만 그 계절이 언제가 되었든
진실하다
절실하다
때로는 절박하기도 하지만
그 때 조차도 최고의 아름다운 모습을 잃지 않는다.
매달 그믐 밤이 되면 옥지장전 앞은 수백개의 가난한 이의 작은 촛불이 모여
거대한 염원의 불길로 타오른다.
그리고 사면지장불이 있는 연밭.
이제야 완연한 겨울이다..봄을 위한 준비가 시작되었다.
천척사윤직하수千尺絲綸直下垂 - 천 척의 낚시줄을 곧게 드리우니
일파재동만파수一波縡動萬波隨 - 한 물결 일어나매 많은 물결 따라 인다
야정수한어불식夜靜水寒魚不食 - 밤은 고요하고 물은 차서 고기는 물지않고
만선공재월명귀滿船空載月明歸 - 배에 허공만 가득 싣고 밝은 달 속에 돌아온다.
나무아미타불~
http://blog.daum.net/lotusgm/7801150 방곡사에서만 들을 수 있는 묘허큰스님 법문
점심 공양시간.
아까아까부터 대구 불광사 주지 선법스님과 개구장이 아기부처의 웃음소리가
마당을 휘젓고 다닌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2015년을 보내며...방곡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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