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이런 사람도 있었구나...미국의 은둔 예술가 Henry Darger 본문

About Others story..

이런 사람도 있었구나...미국의 은둔 예술가 Henry Darger

lotusgm 2022. 2. 9. 13:18

 

 

 

 

 

 

 

 

1892년 4월 12일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고, 1900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당했다. 이후 16살이 된 해에 병원에서 탈출한 다거는 대모의 도움으로 가톨릭 병원의 노동직을 얻어 은퇴할 때까지 그곳에서 일한다. 1930년 시카고의 한 2층 쪽방에 세든 후 43년 간 병원 청소부로 일하며 사람들과 별 접촉도 하지 않으며 살다가 죽었다. 이후 다거의 방에서 그가 만든 방대한 분량의 작품들이 발견되었고, 세상에 그의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

 

 

 

 

<비현실의 왕국에서>(In the Realms of Unreal)는 15,145페이지에 달하는 글, 그림으로 이루어진 작품으로, 정식 제목은 <비비안 걸즈 이야기: 어린이 노예 반란으로 시작된 글란데코-엔젤리니언 전쟁의 폭풍 속 비현실의 왕국>(The Story of the Vivian Girls, in What Is Known as the Realms of the Unreal, of the Glandeco-Angelinian War Storm, Caused by the Child Slave Rebellion)이다. 로버트 비비안(Robert Vivian)의 딸들, 아비애니아의 일곱 공주가 글랜델리니아 왕국의 어린이 노예들의 반란을 돕는 내용이며, 이외에도 지구를 위성으로 하는 거대 행성이나 가상의 생명체 같은 기이한 판타지적 내용이 담겨 있다. 다거는 이를 수백 편에 달하는 스케치와 수채화로 표현했다. 아이들은 내장이 적출당하고 목이 졸리는 등 잔인하게 죽고 고문당하기도 한다. 아이들의 누드화가 많이 나오는 것도 특징이다.

다거는 엘시 파로베크(Elsie Paroubek)라는 체코계 미국인 아이가 납치살해당한 것을 신문으로 접했고, 이 사건에 집착하다가 영감을 얻어 <비현실의 왕국에서>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 나무위키  --

 

 

 

은둔인지 스스로 감금된 건지 누가 알겠어?

더러는 그가 그토록 불행하고 고독한 삶을 살았음에도 그의 삽화는 부단히도 밝은 색 일색이라고 말할 지도 모르겠다.

선척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다 간 캐나다의 '모드 루이스 Maudie Lewis'가 어두운 현실 속에서 그려낸 수많은 원색의 그림들은, 보는 사람들 마음대로 왜곡 해석하기 보다는 그녀의 마음이 되어서 바라봐야 하는 것 처럼, 오늘 처음으로 그의 그림을 알게 된 나는, 다거의 그림 속 밝음을 가장한 어두운 색으로 도배된 꽃밭 속 결코 즐겁지 않은 무표정의 아이들을 바라보며 마음이 편치만은 않았다.

 

그의 사 후 50년만에 나타난 친척에 의해 작가의 유산이 상속권 분쟁에 휘말렸다는 뉴스를 통해

'헨리 다거'라는 작가를 나는 오늘에사 처음 알았다.

"사 후 50년만에 나타난 친척...헐~정말 잉간이 너무 하는 거 아이가?"

 

 

 

집주인이 발견한 '비운의 천재 예술가'..50년만에 나타난 친척

 

집주인이 발견한 '비운의 천재 예술가'..50년만에 나타난 친척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예술 교육을 받지 못한 일반인의 작품을 의미하는 '아웃사이더 아트'계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되는 작가의 유산이 상속권 분쟁에 휩싸였다. 뉴욕타임스(NYT)는 7

news.v.daum.ne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