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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스님 법문
- 방곡사 주지 정봉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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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05/01 (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2024년 4월28일(음력 삼월스무날) 방곡사 지장법회.주차장에 내려서자 지난 달과는 확연히 달라진 풍경 탓에 일찌감치 발걸음은 두서가 없어져 버렸다.울끈불끈 역사님 발 아래 꽃잔디가 어울리지 않게 참으로 곱다. 숨겨진 보물이라도 찾는 듯 각자 여기저기 흩어져서 어슬렁거리기 시작한다.봄이라기 보다는 초여름 처럼 화창한 햇살에 눈이 부시지만 적멸보궁 사리탑은 잊지않고 눈에 담는다. 옥지장전으로 오르는 계단에는 금낭화가 지천으로 피어있다. 황매와 잘 어울리는 특별난 연등. 주지 정봉스님과 기도스님의 '연명지장경' 독송이 시작되고 있다.지장예참과 신중단 기도를 마치고 방곡사 회주이신 묘허 큰스님의 귀한 법문. 부지런히 점심공양을 하고 올라와 오후 제2시 ..
오늘은 일이 많은 날이네요. 오후에는 산신재 법문 해주러 간다고 약속을 했는데, 우리 집에는 방생이 있다고 그럽니다.오늘 방생을 하러가는데, 방생은 놓을 放 날 生...놓아서 살려 주는 것이 방생입니다.우리 대승불교에서는 지켜서 실천해야 될 여섯가지 덕목, 육바라밀이 있어요. 여섯가지라서 육, 바라밀이라는 말은 '도피안'이라는 말입니다. 한문으로는 이를 到 저 彼,언덕 岸...저 언덕에 이른다. 이를 언덕 사이에 강이 있어 배를 타고 저 언덕으로 가는데 타야 할 배가 여섯가지다...그것이 육바라밀이야. '바라밀'이라는 말은 인도 고대어 산스크리트어인데 한문으로 '도피안'이라 번역을 했습니다. 그것을 다시 우리말로 번역을 하면 '저쪽 언덕에 이른다' 그러면 저쪽 언덕은 어디냐? 중생들이 사는 이 세계는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