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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5/27 (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구신리 '염북마을' 뒤 임도로 들어간다. 숲으로 들어서자 기다렸다는 듯 다가오는 서늘하고 기분 좋은 기운에보랏빛 오동나무 꽃이 곳곳에서 숲을 유채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비슷비슷한 꽃들 천지라 한참을 찾다가 알아낸 이름은 '전호前胡' 그리고 오동나무 꽃. 누가 이런 곳에...이정표에 살포시 얹힌 장미. 길 양쪽을 뽀얗고 탐스럽게 채운 전호. 이 즈음에는 배가 고파서 어디든 앉아서 김밥 먹을 적당한 곳을 찾아서 발걸음이 더 빨랐던 것 같다.아침에 분식집에서 사 온 김밥을 얼음 띄운 커피와 정신없이 먹어 치웠다.(어느새 시간은 1시20분) 잠간씩 숲 사이로 보이는 건너편 산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진안고원길 3구간 내동산 도는 길 두번째 인증 ..

(5월14일 수요일) 진안 고원시장 장날이라 버스 타러 가는 길에 들러서 간식으로 먹을 찐옥수수를 샀다.(4개 5,000원) 공용터미널로 가서 진안고원길 2구간 도착점이자 3구간 출발점인 '백운면행정복지센터'로 가는 9시30분 무진장버스 탑승. 45분 후에 '백운정류장'에 내렸다. 반대편에는 어제 2구간을 걷고 진안가는 버스를 탔던 정류장. '백운면행정복지센터'까지는 500m 정도 걸어올라 가야 한다. '백운면행정복지센터' 화장실에 들렀다가 진안고원길 3구간 내동산 도는 길 출발한다.(10시26분) 잠시 도로 따라 내려가다가 너른 농로로 들어선다. 멀리서 보기에도 범상찮아 보이는 '윤기마을' 입구 당산목은 수령 450년 넘은 느티나무 어르신이다. '윤기마을'은 내동산 동쪽 자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