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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방곡사
- 단양 방곡사
- 묘허큰스님
- 묘허큰스님과 함께 전통사찰순례
- 갈맷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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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파랑길 770㎞이어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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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내가 사는 세상/남해안길 2,062㎞ (20)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여차몽돌해변에서 아침을 먹고 오늘의 최종목적지 '해금강유람선주차장'으로 출발~ 지난 회차 도착점이라 대부분 가봤던 곳이지만 이번에 처음 온 사람과 지난 회차 불참했던 사람은 차량으로 바람의 언덕 입구에 있는 함목삼거리 까지 이동해서 해금강주차장 위의 우제봉까지 갔다오기로 했다. 선발대 9명은 일단 떠나고 다섯명이 남았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콜택시도 버스도 탈 수 없어 30분 뒤처져 출발했다. 마음은 급한데 마을 숲길로 올라서며 바라본 여차해변은 또 얼마나 예쁜지... 다포바다가 멀리 보인다. 왜 마을로 질러가는 길은 없는 지... 까마득하게 보이는 다포삼거리에는 버스 정류장이 있다고 했으니 늦었지만 계획대로 함목삼거리 까지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을까? 경기병의 말대로 닥치고 그냥 걷는거다. 꾸역꾸역 걷다..
남해안길 10회차 이틀째날 05시. 숙소 앞에서 간단히 몸 좀 풀어주고 출발~ 대포항으로 들어간다. 기적처럼 하트 모양의 구름이 떠있는 대포항. 곳곳에서 앞다투어 비집고 들어오는 유람선들 때문에 장사도가 몸살을 앓겠다. 대포항을 한바퀴 돌아 어찌알고 산길로 접어드는데 홍포에서 ..
이런저런 이유로 거의 4개월만에 베낭을 꾸리고 비장하게 신발끈을 메는 순간 까지도 제일 중요한 "자신감"은 예외였지만 같이 걸으면 안될 것도 없다는 무작정으로 2018년 4월 6일 금요일 밤 11시 59분 남부터미널 발 거제 고현터미널로 가는 야간 우등을 탔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낯선 곳..
속천항-제황산공원-부엉이길(진해탑)-여좌천 로망스다리-장복산 조각공원-드림로드입구 남해안길 3회차 둘째날. 숙소운이 좋은 우리는 숙면을 취하고 인정사정없이 새벽 5시에 숙소를 나서 전날 도착점을 찍었던 진해유람선터미널 앞에서 출발한다. 왜 여덟명 밖에 없지? 아~ 오늘도 잘 ..
수치해안에서 점심을 먹고...왜 밥을 먹고 나면 꼭 산길로 올라가는지... 오후 1시 20분. 뒤로 우리가 지나온 조선소 길의 드러난 속살을 바라보며 얼마나 많이 걸어왔는 지 위로도 하고 진해 바다 70리길이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냐만 바다 길이다 보니 어느새 우리에게도 이정표가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