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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미성당 (1)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대구에만 있는 추억의 맛 납작만두의 새로운 성지 <모녀분식>
어릴적 학창시절을 보낸 대구의 추억을 꺼낼라치면 빠질 수 없는 '납작만두' 사먹으러 간 이야기가 나온다. 대구를 떠나고 나서 대구를 찾은 횟수가 그리 많지도 않을 뿐더러 워낙 짧은 일정이다 보니'납작만두'는 가까이하기 힘든... 항상 추억 속에 머물러 있을 뿐이었다. 그런데 그게 뭐라고... 대구와 '납작만두'는 내게 같은 의미이다. 언제부턴가 대구에 갈 일이 생기면 역에 내려서자 마자 '납작만두'를 먼저 먹으러 가든가, 돌아오는 기차역으로 가기전에 '납작만두'집에 들러서 먹든가... 그것도 아니라면 꼭 누군가 본가로 '납작만두'를 공수해 와서 집에서 거나하게 한번 구워먹고는 했다. 그럴 때 동생이 새로 개척한 '납작만두'집이 바로 '모녀분식'이다. '납작만두'는 무조건 대명동 '미성당' 이었는데, 이 ..
그 집 메뉴판
2022. 11. 21.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