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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건들바위역 (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5월21일) 일주일에 한번씩 대구행을 하고 있다...이제 마지막 7주째를 맞은 주말, 본가 바로 앞 '대봉네거리' 횡단보도를 건넌다. 위로는 지상철이 지나가는 곳이다. 바로 뒷 블럭에 오늘의 목적지인 이 있다. 자그마치 40년 가까이 본가가 이 동네에 붙박혀 있었는데 우리는 이 동네를 너무나 모르고 있었다. 캠프 워커 뒷골목이 '이천동 테마거리'인 줄 어찌 알았겠어... 대봉교회 뒷쪽이다. 그리고 바로 옆이 멀리서 보기에도 북적이는 짬뽕집 . 헉~ 1968년 부터 영업을 했다고? 두어 팀이 번호표를 받고 대기 중이라 우리도 대기표를 받고 음식 주문도 미리 하라고 한다. 짬뽕 두개에 볶음밥.ㅋ~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옆 골목 그늘로 들어 섰더니 골목 끝에 지상철이 지나간다. 아...2시가 넘었으니 우리가..
대구 건들바위 앞에서 택시에 내려서 '큐바이쿼트'를 찾아가던 중 '서봉사'에 들렀다 나오니, 허름한 공터 너머 손으로 쓴 듯한 이정표가 보인다. 문으로 들어가면 메인 홀이 나오지만, 왼편 골목으로 내려선다. 바로 이 곳이 '목향장미'의 대구 성지이다. 여자아이들이 포토존으로 꼽는 이유는 노란 폭포수처럼 쏟아져내리는 저 '목향장미' 때문이다. 4월 말부터 5월 초 까지가 절정이라 그 때 였다면 이 좁은 계단 아래로는 접근조차 어려웠을 거다. 포토존 계단 아래로 내려가 보면 골목 끝과 바로 만나는 대로변 건너편이 '건들바위'이고, 위로는 쉴새없이 지상철이 지나다니고 있는 곳이다. 대로변에서 카페로 접근하는 계단의 풍경은 지상철을 타고 지나가면서도 가까이 보이고, 오래전 부터 이 곳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