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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남산둘레길 (3)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며칠 기온이 올라가니 기다렸다는 듯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통에 외출 마저 조심스러운데 일요일 부터 다음 주 초반 날씨가 안좋다는 예보로 미루어 보아 바로 그날이 오늘이다...12월 6일 토요일. 맑은 하늘을 볼 수 없다가 오늘은 하늘도 맑을 거라니 일단 나서고 보자. 오랫만에 남산으로...4호선 명동역에 내려서 이른 점심을 먹은 후 남산으로 가기로 하고 명동역 9번 출구로 나서는데 관광객들이 캐리어를 들고 짐 보관소 앞에 줄을 서있는 모습이 보인다. 얼마 전 홍콩에서 짐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검색을 하다가 결국 호텔에 맡겨 놓고 다시 찾으러 오고...그랬다. 우리나라는 지하철 역 마다 라커가 있는데... 이 곳은 인천 공항으로 배송도 해주나 보다. 명동성당 바로 뒤에 있는 명동교자 본점,무심히 봤..
남산을 오르는 길은 크게 네가지가 있는데 1, 내가 최애하는 남산의 가장 아름다운 뷰를 볼 수 있는 길로, 서울역이나 '숭례문'에서 출발해 힐튼호텔 뒤 '김구광장'을 지나는 길 2,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서 출발해 '서울 오르미'를 타거나 그 옆의 계단을 직접 걸어올라 보거나 '남산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가는 길 3,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에서 출발해 '남산골 한옥마을'을 경로해서 오르는 길 4, 지하철 3호선 동국대역에서 '장충단공원'을 통과해서 가는 길이다. 오늘은 처음으로 동국대역 6번출구로 나와서 남산으로 오르는 길을 택했다. 1969년 9월18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장충단비'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장충단비의 '장충단 裝忠檀'이라는 글씨는 대한제국 제2대 황제인 순종이 ..
立冬인 휴일...다음 주에는 비바람이 치고 기온도 뚝 떨어진다는데 절정인 남산둘레길을 다시 한번 걷자고 만보여사와 약속은 했지만 과연 그 때까지 색고운 단풍이 남아있을 것인가 걱정도 되고...달리 할 일도 없고 그래서 늦은 아침을 먹고 혼자라도 남산으로 간다. 느릿느릿 버스를 타고 서울역환승센터에 내려서 Seoul Square를 끼고 그냥 주욱 오르면 성곽 아래 계단이 나타난다. 예상은 했지만 입구서 부터 남산으로 오르는 행렬이 만만찮다. 로 진입하는 여러 길이 있지만 내가 이 길을 선호하는 이유는 저 계단을 오르고 만날 수 있는 풍경이 남산 중에서도 가장 근사하기 때문이다. 와룡매臥龍梅는 임진왜란 당시 창덕궁에 자리하고 있던 나무를 일본으로 가져간 모목母木의 후계목으로, 일본이 한국침략에 대한 사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