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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단양 방곡사 (3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죽림사로 가는 길은 작은 마을을 지나고 복숭아밭이 펼쳐진 오솔길을 한참이나 올라야했다. 굳이 신경을 쓰자면 달착지근한 복숭아 내음이 났던 것도 같고... 힘들게 오른 그 곳에 죽림사가 있어서 그래도 다행이란 생각을 해야지... 죽림사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신봉리 495번지 054) 373-..
솔찍히 말하자면 스님을 마주보고 셔터를 누르는 일은 어떤 경우에도 자신이 없다. 그래서 그 동안에도 기회를 엿보다가 스님의 뒷모습을 훔치 듯 카메라에 담아오는 일이 더 많았다. 이제는 스님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일 정도는 뻔뻔스럽게 해낼 수 있다고 큰소리쳐 보지만 스님의 뒷모..
일주일 간의 행사 동안 내가 정신없이 돌아쳤던 이유이기도 하다. 이 순간이 좋다. 유독 내 눈에 들어와 눈가를 촉촉히 만들어준 모습들을 다시 꺼내보는 지금이 좋다. 수륙재가 시작되는 날부터 '옥지장보살전을 밝히는 초 켜세요~' 항상 그 앞을 지키는 미영씨의 예쁜 짓 하나~ 주황색 ..
마지막 시식... 7일동안 함께했던 위패와 번과 돈다라니는 대중들이 나누어 머리에 이고 태워 올려보낼 장소로 이동하게된다. 스님.... 도량을 한바퀴 돌아서... 태워 올려보낼 장소로 묘허큰스님께서 앞장서 인도하신다. 7일동안 상단을 장식했던 천상사화 지상사화도 같이 태워보내야지...
그 전날 부터 내리던 비가 그날도 부슬부슬거리며 오락가락하는 바람에 우산을 썼다 접었다 여간 성가신게 아니었다. 하지만 그 비가 신록을 깊게 만들고, 꽃을 피우고,그들의 향기를 온천지에 나르고... 방곡사로 들어가는 길가에 병꽃나무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비가 온 뒤라 수량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