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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방곡사 옥지장보살님 (3)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방곡사에 가을이 오고있다.
2015년 10월2일 방곡사 지장법회. 버스에서 내려서자 멀리 있는 사면지장불이 바로 눈앞까지 다가와 반기는 듯한 착각이 들어 서둘러 발걸음을 옮긴다. 주변의 연밭 속 연들은 다가올 겨울을 준비하느라 가을볕에 몸을 말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로 기대었던 몸피를 가능하면 줄여서 단단..
방곡사 가는 날
2015. 10. 6. 09:35
자연自然스러운 방곡사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간혹 한 송이씩 우아하면서도 힘차게 솟아오른 연蓮lotus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방곡사 연밭. 올해에는 불두화가 없어서 섭섭한 마음을 알았는 지 늦게까지 남아서 내 눈을 호사시켜주는 떡갈잎수국의 자연스러운 자태가 순식간에 내 맘으로 들어와 행복함으로 바뀌..
방곡사 가는 날
2015. 7. 9.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