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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백양산 선암사 (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6코스 6-2구간 종점 '주례정'에서 실망스러운 점심을 먹고 이어서 6-3 구간 출발한다.(13시32분) ※갈맷길 6코스 6-3구간※ 주례정-- 선암사-- 어린이대공원-- 11km 식 후 숨이 차 가뿐 숨을 몰아쉬며 포장된 임도를 한참 동안 오른다. 당감동 즈음의 아파트 단지들이 숲 사이로 보이고 시끄러운 차들의 소음이 가까이 들리지만 아직은 길 아래로 내려 설 조짐이 없는 길을 걷고있다. '선암사' 500m 전에 있다는 '6-3구간 중간도보인증대'가 난데없이 떡 하니 나타났다. 하지만 그 후로도 한참을 걸어서 도착한 '선암사'는 생각보다 훨씬 멀게 느껴진다. 신라 국선화랑도들의 수련도량 천년고찰 백양산 선암사 이제 백양산을 다 내려왔는데 그럼 백양산에 있다는 '선암사'는 어디야? 말하는 순간 극적이게도..
이제 백양산을 다 내려왔는데 그럼 백양산에 있다는 '선암사'는 어디야? 말하는 순간 극적이게도 눈에 먼저 들어온' 仙巖'이라고 쓰여진 바위,그리고 그 옆에 불이문으로 오르는 계단이 나타났다. '본래 진리는 둘이 아니다' 선암사 대웅전.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범어사 말사인 선암사는 태백산맥의 정기가 남으로 흘러 종지부를 찍은 금정산 자락 백양산(642m) 중턱에 위치해 있다. 675년(신라 문무왕 15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로, 창건 당시에는 견강사見江寺라 불렀으나 절 뒷산 절벽 바위 위에서 화랑들이 무술을 닦고 수련하면서 절 이름을 선암사로 바꿨다고 한다. 전각 뒷편의 동백나무에 눈이 가는데, 꽃들이 피어나면 얼마나 아름다울지 상상해 본다. 하루 종일 봄을 찾아도 봄을 보지 못하고 짚신이 다 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