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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갈맷길 6코스: 6-3구간(주례정~어린이대공원)아름다운 천년고찰을 참배하고 어린이대공원 성지곡 수원지를 찾아서 본문

♡ 내가 사는 세상/갈맷길 278.8km(완)

갈맷길 6코스: 6-3구간(주례정~어린이대공원)아름다운 천년고찰을 참배하고 어린이대공원 성지곡 수원지를 찾아서

lotusgm 2023. 3. 26. 10:30

 

 

 

 

6코스 6-2구간 종점 '주례정'에서 실망스러운 점심을 먹고 이어서 6-3 구간 출발한다.(13시32분)

 

※갈맷길 6코스 6-3구간※

주례정-- 선암사-- 어린이대공원-- 11km

 

 

 

 

식 후 숨이 차 가뿐 숨을 몰아쉬며  포장된 임도를 한참 동안 오른다.

 

 

 

 

 

 

 

 

 

 

당감동 즈음의 아파트 단지들이 숲 사이로 보이고 시끄러운 차들의 소음이 가까이 들리지만

아직은 길 아래로 내려 설 조짐이 없는 길을 걷고있다.

 

 

 

 

 

 

 

 

 

 

 

 

 

'선암사' 500m 전에 있다는 '6-3구간 중간도보인증대'가 난데없이 떡 하니 나타났다.

하지만 그 후로도 한참을 걸어서 도착한 '선암사'는 생각보다 훨씬 멀게 느껴진다.

 

 

 

 

 

 

 

 

 

 

 

 

 

 

신라 국선화랑도들의 수련도량 천년고찰 백양산 선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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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를 참배하고 나오면 아직 끝나지 않은 숲길이 계속 이어진다.

6-3코스 종점인 '어린이대공원'을 향하여~

 

 

 

 

'바람고개'에서 아래로 내려서지 않고 또 숲으로 들어선다.

 

 

 

 

이런 길을 마다할 수는 없지...

 

 

 

 

 

 

 

 

 

 

 

 

 

우와~ 이건 또 뭐람?

생각지도 않았던 곳에서 적군들과 마딱뜨린 느낌이다.ㅋ~

편백나무 숲길로 한발 내딛는 순간 서늘한 기운이 몸을 감싼다...싸워보지도 않고 백기를 든거지...

 

 

 

 

 

 

 

 

 

 

 

 

 

 

 

 

 

 

 

나무 반..그림자 반...그리고 우리...

 

 

 

 

멀리 보이는 근사한 풍경 속 길은 내일 우리가 걸을 7코스 7-1구간이다.

보기만 해도 호기심에 의욕이 마구 생기는 기분이다.

 

 

 

 

 

 

 

 

 

 

'사명대사 기념탑'

 

 

 

 

'성지곡수원지' 주변의 나무 사이로 어린이대공원 놀이기구가 보이는 길을 걸어 내려간다.

 

 

 

 

 

 

 

오른쪽으로 가는 선택코스는 내일 7-1구간을 걸으면서 걷도록 하고

왼편의 6-3 구간 정방향 화살표를 찾아서 걷는다.

 

 

 

 

기가막힌다...저런 멋진 곳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라면 건강은 따논 당상이겠다.

딴 세상에 있는 듯한 그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풀풀 주변으로 날아다닌다.

 

 

 

 

어린이대공원 안내소 '갈맷길 6코스 6-3구간' 종점 도보인증대 앞에 도착했다.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은 공사 중...

 

 

 

 

일단 숙소를 찾아서 체크인 하고 짐을 방에 부려놓고 이른 저녁을 먹기로 하고 주변을 둘러보다가

족발집을 선택했다. 식사시간도 아닌데 손님들도 꽤 있는 걸 보니 맛이 괜찮은가 보다 기대를 하면서...

많이 먹어보지 않아서 족발이 맛있다는 게 뭔지 모르지만 먹을만 했다.

이벤트 기간이라 서비스로 주는 막국수 대신 날치 주먹밥을 포장해 달라고 부탁하고...

우리가 시킨 주먹밥과 족발은 최선을 다해서 먹었다.

 

 

 

 

잠자리도 편하고...오늘 하루도 잘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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