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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외도 제주 해물밥 (1)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때죽나무 꽃들이 종소리를 울리는 '사려니숲길' 에서 냉정과 열정 사이
'물찻오름'을 지나면서 같은 듯 다른 듯한 모습으로 숲은 오히려 숨이 가파지도록 이어지는 통에 삐끗한 발목 통증도 순간순간 잊게 만든다. 이 의자에 앉으려면 소복히 앉아있는 꽃잎을 쓸어내려야 하나? 도종환 시인이 '길을 끊어놓은 폭설이 오늘 하루의 속도를 늦추게 해준 걸 고맙게 받아들인 삼나무 숲길' 이라고 극찬한 바로 그 삼나무 숲이 있는 '윌든삼거리' 이다. 이 곳에서 갈 수 있는 '사려니오름'은 통제구간 일부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하는데 1회 최대 20명씩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단다. 숲을 지나면서는 할 수만 있다면 숨이 턱에 차도록 크게 들이 쉴 일이다. 찌들어서 제 기능을 하지도 못하고 사는 폐부 깊숙한 곳 까지 할 수만 있다면 이 숲의 공기를 가득 가두고 싶다..
♡ 내가 사는 세상/올레 밖 제주
2022. 7. 22.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