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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저지오름 (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의자공원' 바로 옆의 단 하나 영업하는 식당에서 애매모호한 음식으로 끼니를 떼우고 다시 길 아래로 내려와서 낙천리 마을로 들어선다.(12시40분) '저갈물'은 원시림이 우거진 아득한 옛날 자연적으로 형성된 빌레 웅덩이에 물이 고여 짐승들이 찾던 곳인데, 특히 멧돼지들에 의해 연못이 넓어졌다고 한다. 나는 확실히 이상한 포인트에서 감성이 폭발한다...나무와 창고 건물이 이렇게 내 눈길과 발길을 부여잡을 일인가? 나무 아래 앉아있는 오렌지와 하늘색 옷을 입은 한 쌍은 마치 올레의 순방향과 역방향을 안내하는 화살표 같잖아. 특히나 낙천마을에서 부터 지금 걷고 있는 이 길은 예쁜 수형의 나무들을 담느라 뻘짓을... 갑자기 여기서는 무슨 일이? 벚꽃잎 분분~ 이 '고사리숲길'에는 지금 우리 눈에는 안보이지만 고..

제주 역올레 (여섯째 날) 4월7일 일요일 06시28분... 창 밖에 아침 해가 올라왔다. 각자 방식대로 아침을 챙겨먹고 부지런히 숙소를 나선다.교통편이 이 보다 좋을 수는 없다. 숙소를 나와서 대각선 방향 '대정읍사무소(대정환승정류장') 정류장에서253번 버스를 타고 '신평리 정류장'에서 하차, 관광지순환버스 820-1번으로 환승해서 '저지사무소 정류장'에서 하차한다.(09:03~09:36) 저지예술정보화마을 '저지사무소'는 13코스 종점, 14코스 시작점이자 14-1코스 시작점이기도 하다.오늘 걸을 제주올레 13코스 용수~저지 올레는 시점인 '용수포구'에서 '저지리사무소'까지 걷는 코스로 16.2km이다.우리는 역올레로 '저지리사무소' 올..